나 병장때 분대장 잡을때 우리 분대 바로 옆에 2개월 차이나는 소대 맞고가 있었다?

3개월 차이나는 분대장 바로 아래 1개월 차이였는데.. 이 맞고 분대장 차는게 소원 이었음

근데 3개월 차이나는 맞고 전역하자 마자 바로 다음날...

분대장 찼는데.. 그 2일후 하사 분대장 크리.. ㅋㅋㅋㅋㅋ

하사분대장 왔는데 다행히 공수부대에서 중사 전역하고 사회생활 2년 하다가 다시 군대
들어온거라 분대장들이랑 병장 이상급은 존나 대우 해주고..

상병 부터 조지더라..

근데 -_- 공수 출신이라. 체력 졸라 좋고, 축구 졸라 잘하고.. 화끈한데다가..

수색에서 하는거 다 알아서.. 무시할래야 할수가 없음..

말년에 졸라 좀 피곤해 지려나 하고.. (하사 분대장은 영내대기 6개월) 졸라 짜증내 하고 있는데

행보관도 공수 출신이라 졸라 빼주더니 1개월 지나니 영외로 나가서 출퇴근 하더라

나중에 편해졌지..;

우리 부소대장이 그때 짬이 하사였고.. 이새끼 민간지원이라 이제 막 1년도 군생활 안했는데 부소대장
하는거라.. 졸라 어리버리한데 꼬장만 있어서 행보관이 졸라 씹고 있었음;
 그리고 1소대도 정확히 우리 소대 하사 분대장 보다 1달 빠른 민간지원 간부 있었는데.. )

하사 분대장들어오니 모든 작업 다 하사 분대장에게 시켜서;; (뭐 중대 선탑 이라든지 그런거)
하사 분대장 파워 졸라 쎄지고 부소대장에게 존칭해주고 1소대 하사 분대장에게 존대는 해주는데

은근 졸라 무시해도 암말 못하더라.

하사 분대장 따라다니면서. (분대장 급은 졸라 대우해줌) 말년에 꿀좀 빨았다.

그리고 나 2개월 후에 분대장 놓고 전역 했는데..

애들 말로는 나까지만 밥대우 해주고 그 밑에 애들은 상병 때부터 알던 애들이라..

하사 분대장이 자기 진급 위해 졸라 잡고 그래서.. 완전 A 급 소대 되었다고 빡시다고 전화 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