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행정병 지원하고 똥줄타서 육갤 찾아온 게 엊그제 같은데..

가까운 사람들 만나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하니 벌써 입대일이 다가왔네 ㅎㅎ

내 나이에 50사단 운전병에 합격한일, 그리고 50사단을 포기하고 다시 논산으로 지원한일 등

막막하기만 했던 입대가 육갤덕분에 한결 수월했던 것 같아 ㅎㅎ

내 군생활의 롤모델인 '예비군횽아' 예비형도
나한테 합격할거라 장담했지만 fail.. 물먹은 가엾은 중생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 준 '10년6월군번' 십년형도
취직했는지 요즘 뜸한 육갤대통령 육갤총통 육군마스터 츤츤 '1월군번' 1월형도
충의일 땐 천사, 수도일 땐 개쓰레기인 노짱바라기 노사모 '충의용사' '수도군단사령부_예비' 충의형도
육갤 어르신 '28살' 담탱형도
우릴 버리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백마전사' 백마형도
닉값해서 욕먹는 게 안타까운 '장애인' 장애도
안요, 논산이, 입소, 차량이도
병신 같은 '미' 까지도.. 아니다 이새낀 빼자

다들 많이 생각나고 보고플 거야 ㅠㅠ

다들 그동안 고마웠어 !

그럼 나 다녀올게 !!

속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