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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대영제국을 압살한 일본군의 전술..JPG
<싱가포르 전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1941년 12월 8일부터 1942년 2월 15일까지 아서 퍼시벌의 영국군과 야마시타 토모유키의 일본군이 말레이 반도를 놓고 벌인 전투다. 일본은 동남아에서의 연합군 세력 약화 그리고 영국의 해군기지를 얻으려했고 영국군은 그러한 일본군의 공격에 대비하고 있었다. 일본군은 1941년 12월 8일, 즉 진주만 공습 바로 다음날 기습적으로 태국과 말레이 반도 북쪽에 상륙을 시도했다. 그리고 먼저 항공대를 동원해 말레이 지역의 비행장들을 공격해 영국 공군을 완전 무력화시킨다. 이에 영국군은 급히 최신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순양 전함 리펄스를 주축으로 함대를 꾸려 지원에 나서지만 손상된 비행기로는 공중 엄호를 할 수 없었으므로 말레이 해전에서 단순히 폭격기만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궤멸당하고 만다. 말레이 반도에 상륙한 일본군은 말 대신 '자전거'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후퇴하는 군대가 추격자보다 더 빨리 움직인다. 왜냐하면 침략자들은 폭파된 다리나 막힌 도로와 같은 파괴된 인프라로 인해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벼운 자전거를 탄 일본군이 좁은 도로, 숨겨진 길, 임시 통나무 다리를 이용할 수 있었고 다리가 없어도 군인들은 자전거를 어깨에 메고 강을 건넜다. 장비 운반에도 매우 유용했다. 결국 압도적인 전차의 화력과 보병의 숫자에 밀린 영국군은 계속해서 밀려났는데 자전거 부대를 이용해 영국군이 다리를 끊는 걸 저지하고, 공병들을 기둥으로 한 인간 다리를 세우면서까지 빠른 이동을 해내는 "일본판 전격전"을 하여 영국군이 전열을 정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진격했다 . 영국군은 싱가포르로 퇴각해서 방어를 해보지만 철갑탄이 대부분이라 좁은 해협을 건너오는 일본군 보병에게는 별 피해를 줄 수 없었다. 결국 죽음의 벽이라 불린 표고 120m의 부킷티마 고지를 에워싼 닷새간에 걸친 치열한 사투에서 일본군은 100만 주민의 식수원인 저수지 두 곳을 점령하여 시 전역에 대한 물 공급을 중단해버렸고 무차별적인 포격과 공습으로 인해 이미 폐허화한 싱가포르의 방어는 불가능하다고 인식한 퍼시발 장군이 15일 항복하면서 끝이났다. 싱가포르 전투 이후 자전거를 사용하여 말레이 반도를 침공하고 싱가포르를 점령한 일본군의 예상치 못한 신속하고 파괴적인 진격은 "자전거 전격전"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환송대고정닉
한미일 팀전 참관 후기
아침 9시 반... 의도치 않게 일찍 도착해버린www 주변에 먹을게 없어서 일단 경기장부터 기웃거려보기로 함 리허설 현장을 기웃거리자 쏟아지는 무수한 관심...! 스태프 3명에게서 쏟아지는 경계의 눈빛이 너무 따가워 어글리 코리안은 바로 후퇴...! 어라 뭔가 말 걸었어야 했을 것 같은데...?(젖웡이었음) 여기가 진짜 입구. 잠시 기다리니까 펑크와 듀얼케빈이 나타나는거임ㅋㅋㅋ 바로 잽싸게 사인 요청...! 데뎃?? 뿌듯한 발걸음으로 흡연하러 가는 펑가놈 (잠깐 대화 나눴는데 사람 좋은 느낌) 꽤 멋드러진 경기장. 벌써 도키도키해지는거 있자너~ 한국인이면 응원... 해야겠지? 가차없이 후리기 아직은 셋 다 한국 분위기는 처음인지 뭔가 어색한 분위기 무수한 하이파이브의 요청이...! 갑자기 분위기 사죄 근데ㄹㅇ진짜 작은형 잘생기지 않았음??? 갑자기 분위기 했어안했어 ??? : 이우사르 개사기네 라시드 너프 좀 전략 회의 중인 일본 팀 그 상대는 미국의 하자임 터나것차이(Hajime Tanaguchi) 이거 좀 악마의 프레임이긴 한데 이 형 왜 머더페이스가 패시브처럼 나오는거임??;; 훈수 받기 악수하는거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일단 악수하는건 찍힘 (왕부담) 갑자기 머더페이스로 훈수 결국 이기고 돌아오는 가치큰 분전하는 한국팀 곡구일(谷口一)님과 팀원들 젖웡햄 온게임넷에서 춤바람나신 뒤로 스파 일 뛰러 한국에 또 오게 될 줄 알았을까...? 그 와중에 가치쿤 다시 찾아가서 사진 찍어달라 함 일전에 지나갈 때 사인 요청했는데 흔쾌히 해주고 살짝 낯 가리는 거 같은데 사람 엄청 좋으시더라.. ㄹㅇ명경기 악수하는 것도 선명하진 않아도 드라마틱하게 찍힌듯 빛 때문에 후광이 생기는 스파의 프로들 한국팀은 못 찍었지만 나말고도 팬은 많으니까 괜찮겟지 진짜 문 열리기 전에는 중간 중간에 담배 피러 나오셨을 때마다 살짝 불안해하는게 눈에 띄었는데 대회 호응이 엄청나니까 해설할 때 역량 풀로 발휘하시더라 스파계의 명품 해설 듀오... 한 스파17까지는 함께합시다.. 그렇게 수여되는 절대스틱(9명의 프로들에게 축성받음) 내가 남겨온 건 마우스패드(라시드의 악마와 라시드의 신의 축성을 받음) 배긴스님은 해주시는데 자꾸 아니 저같은 사람 사인을 왜... 아니 제 싸인을 필요로 한다고요...? 하시는데 V스킬2의 신기원을 열어 해외에서까지 악명을 떨쳤던 라시드계의 악마는 당당해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즐거웠다.. 30명 ~ 50명 와도 충분히 즐거울 행사라고 생각했는데 꽉 채울 줄은 상상도 못했다ㄷㄷ 진짜 텐션 너무 좋더라.. 토키도와 펑크라는 나름 빅네임드가 오니까 나도 흥이 오르긴 하더라 나중에 참가하는 대회도 한번 열리면 좋겠음. 이것도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참가하는 대회는 또 한참 열심히 게임하고 떨어지고 나서 8강 ~ 결승 올라가는 거 사람들하고 남아서 구경하는게 진짜 꿀잼이거덩~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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