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건 없고  팁줌

난 306갓다가 갑자기 수방사 면접 무작위로 뽑음 .

이때 수방사 루머 존나 돔 ㅋ

수방사 가면 매주 외박이니,두발자유,군복 다양해서 간지남ㅋ 이런거 졸라 루머 돌길래

진짜 면접 죽기살기로 봄 팔굽혀펴기랑 오다리 체크하는거 하고 한명씩 물어봄 ㅋ

근데 나한테 질문 하나만 하고 넘어가길래 아 ㅅㅂ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보충대 막날에 자대 수방사 확정이길래 존나 날고 뛴 기억이남 ㅋ

난 사령부안에서 근무했는데 진짜 좋긴하다

작년에 전역했는데 친구들이랑 군대얘기하면 할얘기없음;너무 꿀빨아서

물논 현역당시는 그게 꿀인지도 모르고 투덜투덜햇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개꿀;

일단 수방사 좋은점(내 주관적인 생각임 태클 노노)

1.근무복간지

 이게 무슨 간지냐 하는 게이들이 있을텐데 나름 역같은데 가면 간지남 ㅋ 해병게이들 존나 쳐다봄

'아! 내가 꿀빠는 방패인이다!' 자부심 쩔어짐

2.교통여건

수방사 최대의 메리트.사령부면 위병소 나가고 15초걸어가면 지하철역잇음ㅋ

외박나와도 서울에서 논다!

3.면회

서울사는 게이들에겐 좋다.난 지방살아서 면회 많이 못햇는데 서울사는게이들 보면 매주 면회하는놈들도 잇음;

4.훈련

훈련이뭐임?진짜 나 군생활하면서 혹한기1번유격1번말곤 제대로된 훈련한번도안함 ㅠ

5.작업

지랄맞은행보관만나면 작업졸라 시키긴 한데 상대적으로 꿀임

포병이런데는 산에 나무 다 밀고 한데 우린 낙엽쓸고 꽃심는게 대부분 ㅋ

암튼 미필게이들 수방사 갈 수 있는 기회있음 꼭 잡아라 ! 좋다!



궁금한 미필게이들 질문받는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