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4월 군번이고 전역한지 얼마 안된 운전병임...
신교대 20사단 갔는데 신교대 1중대 걸려서 주간 15km 야간 30km 했는데 야간도 낮에 15km 밤에 15km 나눠서 행군함
그리고 수류탄 화생방 훈련장까지 걸어서 대부분 15분 이내였음.
일단 신교대는 이정도고 자대가 3사단 이었는데 운전병 이었음 참고로 훈련은 수도 없이 뛰어봄 ATT RCT 혹한기 5주훈련 등
근데 생각해보니 행군은 내가 자대왔던 해에는 유격때 입소행군 20km 하고 복귀행군은 다쳐서 못하고 한번 10km 행군 한답시고 행군한적 있고
그 다음해에는 유격때 입소행군 20km에 4일차랑 5일차때 운행해야 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유격 기간동안 운행하고 바로 복귀행군 한 35km 한듯
그리고 나머지 RCT나 혹한기 행군은 한번도 안했었고..
참고로 훈련은 많았는데 대대훈련 심심하면 팔려다니고(아 물론 대대 땜빵인원 할때도 가긴 갔었음) 그나마 좀 좋았던 기억은
다른 병사들이랑 간부들 다 훈련땜에 밖에 나가있는데 통제 간부 한명 있고 운전병만 막사에 있는 상태에서(그나마 운전병도 계속 있는게
버스 운전병이랑 나 포함 한 2~3명 된듯) 10시되도 티비보고 친구한테 전화하고 하긴 했음(참고로 이건 상꺽정도 되었을때 했던거이긴 함)
아마 행군으로 따지면 2년동안 한 100km 정도 한거 같은데..이정도면 나름 괜찮게 군생활 하고 온거임?
참고로 힘들었던건 당직 잡으려면 분대장 교육 받고 와야한대서 교육받고 분대장 한거 있긴 한데 교육은 힘들었지만 당직은 나름 설만했던듯
퐁당퐁당을 자주해서 시간이 빨리 가기도 했었고
어쨌거나 이정도면 군생활 어땠던거 같음? 댓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