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것보다 집고 넘어가자. 군대라는게 원래 케바케가 존나게 심하다.
사단별, 여단별, 연대별, 대대별, 중대별, 심지어는 소대 분대별로 
보직이 하는일이라던가 문화, 출타 등등등... 너무나 여러가지가 모두다 다양하기때문에 그누구도 정답을 아는사람은 있을수없다.
나는 군생활 솔직히 잘못했다. 그래서 대대도 옮겨보고 중대도 몇번옮기고 생활관은 10번은넘게 옮겨본것같다.
그런이유도 있고 뭐 부대 사정상 군생활 여러곳에서 해본 나의 경험을 토대로 도와주도록하마.
난 보직도 처음엔 취사병도 잠깐했다가 행정병 작업병 정비병까지 해봤다.
뭐 이새끼 뭔 구라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내말도 일단 다 정답은 아니다. 그치만 어느정도 가장 몸이 가장 편하게 군생활 하는방법을 알려주겠다.
흔히 꿀이라고 알고있는 레이다병, 행정병, 의무병등등 다필요없다.
닥치고 운전병이다. 다필요없고 그냥 운전병해라.
운전병이란 그냥 말그대로 운전만한다. 진짜 운전만해.  근데 그것도 니가 몰고다닐 차별로 사실 꿀이냐 아니냐가 갈리긴한다.
대형 소형 승용차 대형버스 등등 많아.
보통은 그냥 행선지에 데려다주면 일을 마칠때까지 에어컨틀고 라디오 들은면서 앉에서 대기.
용무마치면 막사로 들어온다. 일과끝.
운전면허부터 1종보통 취득하고 일단 102보충대는 무조건 피해라 그냥 그렇게만 알아라.
육군훈련소, 306으로 가라. 난 겨울군번인데 개인적으로 겨울을 존나안타는 체질이라 추운것쯤이야 잘참겠거니 했는데
난 진짜 추운것때문에 존나 고생했다. 진짜 지금도 겨울이라면 밖에 나가기가 싫다. 사회에선 뭐 옷도껴입고하면 괜찮긴하다만.
경험상 차라리 여름이 낫다. 여름엔 존나 더워도 물도주고 쉴쉬간도 주는편이다.
훈련소에서 편할려면 그리 춥지도 덥지도 않은 9.10월이 적당할것같다. 걍 이건 내생각이다.
훈련소 마치고 야수교에서 운전배우고 자대와서 운전 교육받고.
그러고선 운전병의 임무를 수행하게된다. 그렇게 운전만 존나게하다가 전역.
아까 말했다싶이 케바케가 많기때문에 재수없을시 일이없으면 걍 삽질하고 물건 나르는 작업병이 되기도한다.
원래 군대라는게 거지같고 좆같다. 안겪어보면 모를수도 있다. 아 남들도 다갔다왔고 형,아빠,친구들도 다가는군대
나도 까짓거 대한민국 남자니깐 쿨하게 가자! 개소리다. 군대가서 그런말 나올리가없다.
될수있으면 자격증이나 뭐 있는애들은 진짜 될수있으면 무조건 산업체가라..
공익은 뭔 현역의지가 있다고해서 4급나오고 괜히 군대오지말고 후회한다 형이 장담한다. 200%후회한다.
나는 산업체를 뿌리치고 군대온사람으로서 절실히 느꼇다.
또 군대오면 사람된다, 남자된다? 근데 사실이게 어느정도 이게 군생활하면서 뭔가 느끼고 사회에서 열심히하자 하면서
자격증 공부도하고 하면서 이런말이 해당되는 사람도있는방면
그냥 맨날 짜증내면서 시간가기만 바라면서 전역하고도 개망나니마냥 사는 새끼도 있고 그렇다. 사람은 다들 다르니깐.
나같은경우도 물론 존나 좆같긴했지만 건강 챙긴것 하나는 진짜 얻은것같다.
진짜 원래 운동도 좆도못하고 허약했거든 대부분 개돼지들은 살빠져서 오고 씹멸치들은 적당히 몸무게불어서 오더라. 
가서 니네도 시간 헛되이 보내지말고 몸을 키우던 공부를 하건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었으면한다.
또 어딜가느냐에 따라 니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기도할거다. 이등병때는 실수도많이하고 혼나면서 배우겠지.
군대 오면 민간인도 이렇게 변한다. 짬먹으면서 밑에놈들이 잘못하는게 보이기도하고..
진짜 참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정 너무나 힘들면 그냥 소원수리를 긁던가 간부한테 찌르거나해라. 자살하고 혼자 울지말고
대부분은 병사끼리 해결하는게 답이라고하는데 나는 그게 아닐수도 있기도한것같다.
일단 병영생활 행동강령이라던가 군인복무규율 진짜 잘 봐가면서 찔러라.
예를 들면 분대장이 아닌데 지가 선임이라고 빨래를 시켯다던가 실수를해서 똑바로하라고 명령을 하고 폭언을했다.
이런것을 잘이용하면 상대를 징계를 먹일수있다. 계급은 그냥 군생활을 얼마나 더했으냐를 나타내는것이지.
상관이아니다. 이걸 잘아야되 이병은 누워있지를 못한다. 활동복 카라를 못올린다 등등.. 
부조리 라던가 악세습 같다고 생각된다. 그러면 이런건 바로 찔러 아니다 진짜 못참을만큼 아니다 싶으면
연루된놈들은 다 징계먹게되지. 그러면 니를 이제는 왠만하면 안건드린다.
그래도 악의를 품고 보복적으로 지랄을 하는경우가있는데 진짜 이건 찔러도 별소용없을것같이 지랄한다 싶으면
걍 떄려라. 진짜 시원하게 아구창을 한대 날려버려 그럼 물론 니도 그넘과 같이 영창을 가겠지.
그치만 그러고나서는 진짜 너를 건드리는놈은 아무도없다. 이건 장담한다.
그러나 그이후에는 또 밑에놈들이 너를 무시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럼 그냥 투명인간 취급당하면서 욕도 안먹고 남한테 뭐라하지도 않고 니혼자 전역할때까지 잘 살면되.

 
마지막으로 니가 어느 보직이건간에 제일 편한곳이란
니 생활관에 좋은 선임들이 있는곳이 제일 편한곳이라는것을 알았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