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체등급은 저체중으로 4급이여서 공익이였는데 지금은 182에 66킬로정도 2년 편돌이하다가 7월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대학 휴학도 다쓰고(졸업안하는데는 이유가있음) 본인선택으로 현역을 왔음 이틀전에 일병달았는데


1주일전에 훈련때 허리가 너무아파서 훈련중에 응급실도 갔다오고 외진가니까 디스크3급이라는거임
근데 군의관 말을 못믿겠음3급이 이정도로 아프면 4급들은 죽는건가 싶음 엄살인지 내가 통증을 잘느끼는건지는 아직 모르겠고

휴가나가서 MRI찍고 진단 다시 받아보려는데 허리아프고 내가 근력도 진짜 여자들보다 없거나 동급이라 훈련할때 선임들이 군장들어주고 의류대 들어주고 평소생활에서도 선임들한테 민폐끼치다보니 혼나기도하고 너무 미안하고 이럴거면 내가 없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하고

ㅈㅅ,ㅈㅎ 생각도 여러번함 창문에서 뛰어내리든 면도날로 손목을 긋든 계단에서 굴러서 허리 악화시키기 등 내가 개쫄보라 실행은 안했음.

외진신청할때 어디과 가냐 약받아와서 무슨약 받았냐 얘기해서 정신과 진료보기도 눈치보이고 당직부사관이 선임들이라..
그래서 혼자 인터넷 찾으면서 우울증 테스트 같은거 해보고 거희 심각 수준으로 자주뜨던데 군병원에선 또 어떤 시선으로 볼지도 너무 무섭고

우울증이랑 허리디스크3급으로 현부심 신청 가능할까 정신과에서 진료어떻게 봐? 우울증 확진은 바로 내주는거야? 아님 약만주고 경과를 봐?

주말이라 중대장,행보관님도 없어서 말할사람도없고 너무 서러워서
글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