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두번정도 꾸는거같은데

점점 강도가 심해진다

오늘새벽 꾼꿈이 여태 꾼 군대다시꾼꿈중에 레전드네. ㅅㅂ 완전 한편의 영화네

이야기는 이등병부터 시작됨

어 ㅅㅂ 난 뭐지? 전역한지 1년이 넘고 1년차 예비군 훈련까지 받았는데 이병이네? ㅅㅂ 왕고가 10년 9월군번이네(현재랑 같음)

내 아들보다도 군번딸린 새키들이 왕고랍시고 거들먹거리는게 웃겨서 쪼개면서 무시하지만 나는 이등병이라

11년 10월 11월 이런 보이지도 않는 좃짬찌새키들이 일병이라고 꼴에 가오잡고 막 뭐는 하지마라 뭐는 해라 짜증나게 구는데

승질나서 상병급(그래봤자 11년군번 개나부랭이) 한테도 막 앵기고 나는 09년군번이다 어필하고 이러다 다굴빵맞고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국방부에 전화를 하겠다고 근데 또 사지방을 통제당해서 집에 전화해서

내가 군대를 다시 끌려왔으니 국방부 전화를 알려달라니까 부모님은 또 이왕 간겨 한번 더하고 오라고 .........와 미치는줄

천안함 연평도도 안겪은 내가 제대할때 일이등병 짬탱이었던 군번들이 상병장 달고 가오잡고 날 폭풍갈굼하는데 와 진짜 미치겠더라

마치 예비군 훈련가서 현역조교가 예비군들 훈련 계속 빽시키면서 존나 굴리는 그런 느낌?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현역 자대배치 3일후에 꿨던 제대하는 꿈이 갑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