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군대에서 처음으로 교회 다녔던 적 있었는데..... 훈련병때쯤에 교회에 첫 접속한 거였는데. 훈련병 되기 이전 어느 보충대에서 처음으로 교회 갔거든.

군대에서만 교회 갔었고....... 내가 군 입대전까지는 교회같은거 다녀본 적 없었던 사람이었거든.

근데 교회 다녔던거 지금 뒤돌아보면 저거 나하고 맞지 않았고 애시당초에 내가 왜 교회 다녔지? 라고 의심하기시작하더라.

내가 군 입대전에 크리스찬이 아니었거든. 군대에서만 교회 경험 맛 봤고 이거...... 교회 갈 이유 없더라......

꼭 보면 사회에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 있던데 피곤하지 않나? 나 군전역 이후 사회에서는 교회 다닐 이유 하나도 없더라!!!!!!

군대에서만 교회 다녔던거 지금 내가 왜 이랬을까? 진짜로......

솔직히 교회가서 예배 드리는거 군대 안에서 처음으로 배웠었고 저거 진짜 가끔은 짜증나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거든......

군대 갈때 교회 다닐거면 주의해야 할 부분이 몇가지 있거든.

군대에서 교회 계속 다닐거면 타 종교로 갈 생각 하지 마라!!!!!! 나도 상병 5호봉 이후에 불교 1번 갔던거 때문에 부대사람몇명들이 나를 싫어하는 태도 보였던거 있었거든!!!!!! 불교 가니까 내 몸이 진짜 부들부들 떨리고 마음도 진짜 공포심 느꼈던거 와...... 진짜 이거 때문에 조롱받았던거. 진짜 기분 나쁘거든.

이럴거면 자대에서 교회 안가고 걍 주말에 쉬고 지내는게 정답이었다! 군대 종교활동 의도는 좋았을 뿐이었다. 

나와 똑같은 꼴 나기 싫으면 알아서 결정하는것 뿐. 군대에서 교회 계속 다닐거면 타 종교로 갈 생각조차 안하는게 좋다!!!!!!

군대에서 교회계속다닐거면 군전역하는 순간까지 타 종교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 아님 자대에서 교회 가지 말고 주말에 조용히 쉬던가

내가 군대에서 교회 다녔던거 진짜 너무 후회한다...... 내가 크리스천하고 솔직히 어울리지 않는 타입이었다는거 진작에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나는 크리스천이 될 놈이 아니었고 걍 조용한데애서 지내는게 편하더라. 나 같은 경우에는 사회에서 조용한데 시간 보내는게 낫겠더라......

군 전역 이후 10년 지난 상태인데도 교회 1번도 다닌 적 한번도 없었다. 교회 다녔던거는 군대 복무기간한정으로 다녔던 것 뿐이었었고......

아무튼 난 전역한 상태니 군복무기간동안에 교회다녔던거 진짜 너무 싫었더라...... 이런 나 자신이 너무 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