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대자체가 전방에 많이 몰려있다보니까 친구들이나 전방 전역자 이야기 들어보면 철책보다가.. 근무서다가 눈치우다가

몸이 힘들게 지내서 기본 규율만 잡히면 조용히 부대생활했다고 이야기를 들었어

근데 나는 후방부대였거든 56사단이라고 하면 아냐

서울 근교인데

우리부대도 계급별 뭐시기 이딴거 존나하고 09년도때부터(내가 09군번이라) 강한군대는 개뿔 온갖 악폐습척결에 그냥 출퇴근 회사를만들어버림

근데 문제점은... 처음에는 애들이 존나 좋아해 특히 막내에서 일병급들이

인간이 점점 풀어주고 편해지니까 갈피못잡고 개판된다. 리얼... 후방부대라서 부대 부조리랑 갈굼 진짜 남는 시간마다 쳐먹고 쳐맞고이랬는데

뭐 그때가 가장 합리적인건 아닌데 편한것만 추구하다보니까 리얼 개판이다. 요즘말하지 전역한애들이 캠프라고 리얼캠프다 선임이랑 후임이랑 기싸움 해대는건 기본이고 병장급이랑 상병급이랑 파벌형성하고 난 1월군번인데 3월군번이 거의 80명들어와서 1월(연대에 4명)한테 존나 개기고 그냥 이유없다
군대란 특수집단이면 특수하게 통솔하는게 맞다고봐..

내가 전역할10년 말에도..개판이네 이랬는데 그리고 생활관도 묶은적있는데 리얼 동기 붙여놓으니까 똑같다 동기만있는게 아니라 1~2,3개월 차이있는데 막내가 다한다 몇개월차이만 줄여놨을뿐이지 똑같다 동기끼리라 주먹에 자신있는지 존나 안한다. 분대장이고 뭐고 개뿔 후방부대라 분대장권한 이라고 얼차려 주다가 영창간 새끼만 본놈이 4~5명 나는 패는정도는아니고 갈구는 분위기가 당연히 있어야된다고 보는데

계급사회에서 계급을 빼면 뭐냐.. 군대가 우리가 10만원 받고 2년동안 생활해서 시민권받는 용병단도아니고.. 리얼 개판 더개판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