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사람한테 따로 녹음켜서 물어보거나 증거 수집해서 대대장한테 마편을 찌르는등 제스쳐를 취해라

군생활을 잘하든 못하든 유독 너만 꼽주고 대놓고 싫어하는 티 내는 간부(특히 부사관)나 선임이 있을수가 있는데,

그 사람은 그냥 자기 판단만으로 너를 찍고 괴롭히는건데 솔직히 학창시절 일진 마인드랑 다른거 없음

그냥 너 행동이 몇몇개 밟히니까 거슬리고 너를 부정적으로 보다보니까 그냥 안좋은점만 보는거일 확률이 높다

나도 내 하사 분대장이 군생활할때 일병때부터 나만 괴롭히고 후임들 앞에서도 무시하게 시키는 애였는데

사이버 도박하는 엠생 병사한테 돈 빌리는거 걸려서 중대댐한테 찍히고 

병사들도 괴롭히고 다니다가 마편찔려서 하사만 4년정도 하고있는 부사관이였음

일병때부터 참고 참다가 병장때 왜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나는 너 안 싫어한다 이러다가 계속 물어보니까

군생활 못하는거 같아서 마음에 안들어서 나를 무시하는거 같아서 결국 이런 별거아닌 이유들이더라 듣는순간너무 허무했음 그냥

그러고서 하는말이 내가 너 욕하고 다녀서 다른간부가 너 안건든거다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도 하더라

그 분대장 때문에 남몰래 울었던적 많았고 숙영때 개머리판으로 머리 박살내고싶다 이런생각도 했었음

그런데 내가 이렇게 물어보니까 병장달고 나서도 꼽주고 못잡아먹어서 안달난사람이 갑자기 안건들기 시작하더라

이렇게 제스쳐를 취하고 나니 얘가 더 건들면 뭐라도 할거같으니까 나중가서는 피해다니기 까지 하더라

요즘 군대내에서 사망사고같은게 많이 공론화되고 그러는데 힘들면 그냥 울어라 자기 건강 챙기는게 최고다

너의 고통을 숨길 필요 없다 너를 괴롭히는 간부 선임 이대로 있으면 지나가겠지 이러면 끝까지 너를 괴롭히더라.

가만히 있으면 육체적 정신적 샌드백 그 이상도 안된다 가만히 있어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거 같으면 너가 먼저 제스쳐를 취해라

흉흉한 요즘 군대에서 무사히 전역하길 바라고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