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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군번의 소나기

육갤러(211.184) 2024.06.13 23:49:55
조회 450 추천 1 댓글 1

논산 23-1군번임. 일과 4일 남았다. 코로나 끝물 군번이고 훈련소 휴대폰 사용 전이라 지금이랑은 조금 다를거임.

애초에 교육대 별로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서 큰 참고는 안될거고 대충 느낌만 찍먹한단 느낌으로 보셈.

뒤로 갈수록 내용이 성의가 없어질거임. 당연히 후반기랑 자대에서는 소나기 펼치지도 않음.

애초에 훈련소에서도 나처럼 꼬박꼬박 쓴사람 거의 없을거임. 

전역 앞두고 보니까 감회가 새롭다.


생각나서 한번 옮겨 적어봤음





23.01.17 화

기상 후, 아침 점호를 하였다. 아침 점호는 건물 밖 점호대에서 하였다. PCR 검사를 하기위해 이동하였다. 그리고 지구병원에 가는 길을 익혔다. 지구병원은 사회의 종합병원 같은 곳이다.

이후 다시 생활관으로 돌아와서 특기 부여와 관련된 지능 검사와 심리검사를 하였고, 이후에는 금융 교육과 소대장님 말씀을 들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스케치 사진을 찍고 자가진단 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하였다. 목욕은 영외 목욕탕에서 하였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다.



23.01.18 수

전날 1시부터 2시까지 불침번을 섰다. 문을 등지고 서서 서있었는데 피곤하지는 않았다. 이후 기상하고 식사를 한 후 수업을 들었다. 오후에는 예방접종 두 개를 각 팔에 맞았다. 부식으로 빵이나 콜라가 나왔다. 저녁으로 나왔던 부대찌개와 오믈렛도 맛있었다.

저녁에 우리 분대는 중앙화장실 청소를 하였다. 나는 물을 밀어서 하수구로 넣는 작업을 하였다.



23.01.19 목

오늘은 특기검사와 신체 검사를 하였다. 특기 검사는 입영심사대*에 가서 하였다. 걸어갈 때는 훈련소 외곽을 돌면서 갔다.

논산 육군 훈련소는 참 넓다.

오후에는 피검사를 하였는데, 입대 전 신체검사때와 똑같은 검사였다.

점심에는 카레 전투식량*이었고, 저녁에는 짜장이었는데 맛있었다.


*) 처음 입소식 하는 쪽에 있는 건물임

**) 청춘전투 카레. 뜨거운 물에 쌀 불리고 카레 소스 비벼 먹는거임. 난 맛있던데 다른 사람들은 다 맛없다더라



23.01.20 금

전투복과 방상 내피를 지급 받았다.

전투복은 사용하던 것이고*, 따뜻한 것 같다.

바지는 단추가 없었는데 예비 단추가 있어서 직접 처음 보급받은 바느질 킷트로 직접 꿰메 붙였다. 전투복 상의는 지퍼가 고장나서 바꾸어야한다.

밥 맛있었다. 증식으로 프링글스 통이 나왔는데 맛있을 것 같다.


*) 훈련용 전투복(CS 복)은 중고다. 대체로 상태가 안좋으므로 고장난데 없는지 확인 후 못쓰는건 바꿔야됨



23.01.21 토

23년 설날 연휴 첫 번째이자 훈련소 입소 후 첫 주말이다. 다른 일정은 없다. TV도 채널 자유롭게 볼 수 있다. 그린비로 전화를 했다. 10분 정도였지만 가족과 전화 가능해서 좋았다.

영화 봤다. 검사외전과 발신제한을 봤다. 음식도 맛있게 나와서 좋다. 오늘 몽쉘과 빈츠를 한상자씩 받았다. 관물대를 정리해야겠다.

일본어 공부도 했다. 수사까지 공부했지만 외울게 많다.



23.01.22 일

일요일이다. 7시에 일어났다. 오늘도 연휴라서 쉬었다. 아침에 설날이라고 떡국이 나왔다. 맛있었다.

TV로 영화 <극한직업>을 보았다. 그린비 통화도 하였다. 가족들은 시골에 내려간 것 같았다. 할게 없어서 쓸게 없다. 온지 일주일 딱 7일 되었다. 빨리 나가고 싶다.



23.01.23 월

놀았다. 쉬었다. 내일이 마지막 연휴이다. TV보다가 할게 없어서 일본어 공부를 하였다. い형용사를 공부했다.



23.01.24 화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이다. 오늘도 쉬었다. 일본어 공부를 하였다. い형용사 대충 발음이랑 뜻은 외웠고 な형용사 부분을 진도 나갔다. 아직 い형용사는 한자도 외워야 되어서 힘들긴 하다. 빨리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23.01.25 수

우리 중대가 격리 중대가 되었다. 2-2, 3, 4분대*도 모두 격리 시설로 갔고 저번 PCR에서 양성이 9명인가 나왔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 분대는 깨끗하다. 일요일까지 격리 기간이 연장되었다.

제식 훈련 연습은 생활관에서 하였다. 교관들이 방호복을 입고있다. 레벨 D이다. 일본어 공부는 い형용사 33개의 쓰고 읽기를 거의 다 한 것 같다.


*) 책에는 소대라고 써놨던데 지금 다시 보니 분대가 맞음. 2소대 2, 3, 4분대임. 참고로 우리 분대장은 격리 시설 가면 개꿀이라고 다른 분대장들 부러워했음



23.01.26 목

눈이 왔다. 많이 왔다. 오늘은 제식 훈련을 하였다. 맨손 제식과 총기 휴대 제식을 하였다. 오늘 총을 받았는데 무거웠다. 눈맞으면서 훈련해서 추웠다. 오늘 처음으로 인편을 받았다. 베레모와 모자, 방상외피도 받았다. 일본어 공부는 이제 な형용사 단어장을 만들고 정리해야할 것 같다.



23.01.27 금

오늘은 정신전력을 하였다.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들었다. 재미없었다. 오늘 부식이 많이 나왔다. 맛있는 프링글스 양파맛이 나왔다. 육포도 나왔고 참치캔*도 나왔다. 일본어 공부는 な형용사 단어장 만들고 발음 외우고 있다.


*)이때를 시작을 참치캔이 무지 많이 나옴. 결국 수료식날 남은 십 수개의 참치캔으로 생활관에 탑을 쌓아서 장식해뒀음.



23.01.28 토

주말이다. 우리 중대는 코호트 격리라고 이번 주는 그린비를 못쓰게 되었다*. TV로 신병을 보다 말았다. 재미있었다. 클린 타임인가 뭔가를 하여서 생활관 청소를 하였다. 먼지를 없앴다. 머리를 깎았다. 너무 길어서** 6mm로 깎았다. 바리깡으로 밀었다. 일본어 공부는 な형용사 단어 외우고 있다. 그 중 헷갈리는 것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


*) 이 때 그린비 못쓰고 추가로 PX도 못가서 상당히 별로였음. 다들 PX 가는거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격리 당해서

**) 훈련서 머리 길이 아무도 안 알려줘서 인터넷 찾아보니 3cm라길래 그렇게 밀고 갔더니 결국 많이 길었음. 앞뒤6~9미리, 옆뒤 0~3이 적당하다.



23.01.29 일

주말 마지막이다. 잘 쉬다가 또 왼쪽 팔 쪽 어깨가 아프다. 파스 뿌려봤는데 안된다. 일본어 공부를 하였다. 형용사 파트는 거의 다 된것 같다. 일부 단어랑 문법 더 알아봐야될 것 같다. 가격이랑 성적이 한자가 매우 헷갈렸는데 다 외운 것 같다. 피곤하다.



23.01.30 월

오늘부터 점심부터 병영 식당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시설은 괜찮았다. 오늘 적금 신청도 했다. 폰을 받아서** 앱으로 신청했고. 둘 다에 20만원씩 넣었다. 정신 전력도 들었다. 피곤했다. 군사 경찰 면접도 봤는데*** 무슨 특공대****를 뽑는다길래 그냥 나왔다.


*) 격리 주간 일주일 + 코호트 격리 일주일간 식판에 식비닐 싸서 생활관에서 먹었었음

**) 이 때 다들 폰으로 딴짓 + 은행 앱 받는다고 데이터가 사용 불가능 정도로 ㅈㄴ느려졌었음

***) 각 자대에서 훈련병 신상 보고 대충 랜덤?으로 뽑아서 보는거라 함. 예를들면 키큰 애들 골라서 군악대 면접이라던가

****) 무슨 대테러 특수 부대라더라. 못하겠으면 부담 갖지말고 나가면 된다고 하니까 같이 있던 7명 정도 다 일어나서 나갔음



23.01.31 화

오늘 소총 분리 결합과 응급 조치 등을 배웠다. 2분 30초 안에 할 수 있다. 아침 점호는 밖에서 했는데 추웠다. 뜀걸음도 했는데 힘들었다*. 오후에 체력단련 때도 3km 뛰었는데 너무 힘들었다.


*) 평소에 운동 1도 안하던 사람이 바보같이 마스크까지 끼고 뛰었으니까 당연히 힘들지…



23.02.01 수

소총술 훈련을 하였다. 훈련소에서 조금 떨어진 훈련장에 가서 하였다. 힘들었지만 수업 내용 자체는 괜찮았다. 내일 영점 사격을 한다. 기대된다. 사격장이 멀어서 걷기 힘들 것 같다. 올 때는 들어오고 부터 부대 건물 까지 뜀걸음으로 왔는데 가방*에 총까지 맨 상태라서 너무 힘들었다. 내일 ??것도 ??**이 된다.


*) 공격 배낭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 글씨 날려써서 못알아보겠음ㅈㅅ…



23.02.02 목

영점 사격 하였다. 동그라미 안에 다 맞추지는 못하였지만 탄착군은 형성되어서 합격하였다. 드래서 재시험 보지 않아도 된다. 돌아와서는 바로 체력 측정하였다. 뜀뛰기, 윗몸, 팔굽했다. 너무 힘들다.



23.02.03 금

놀았다. 불합격자 어제 영점사격 자들은 총 쏘러 가고 우리 분대는 남아서 ?? 놀았다. 오늘 CBT 영상 보고 생활관 청소 했다. 깨끗하다고 했다. 소대장이 px 한번 더 갔다*. 살게 없어서 핫팩 2개 샀다.


*) 소대장이 px 보내줬단 소린듯



23.02.04 토

주말이다. 놀았다. 그린비도 하였다. 아침 점호때 뜀뛰기를 하였는데 안 멈추고 한바퀴 돌았다. 일본어 공부는 동사 부분 단어장을 만들고 정리하였다. 외울게 많다.

1소대 3분대 코로나 걸렸는지 기침을 단체로 한다. 감기인가 코로나인가



23.02.05 일

1소대 3분대 4명이 코로나 양성이 나와서 격리될 것 같다. 우리 분대는 깨끗하다.

연습용 수류탄 던지는 것을 연습을 하였다. ??했다. 일본어 동사 외우고있다. 의외로 잘 외워지는 것 같다. 내일 표적 사격하러간다.



23.02.06 월

오늘 기록 사격을 하였다. 자동화 사격장에서 했는데 가까웠다. 100m 10발 200m 10발이고 입사호 쏴와 엎드려 쏴를 했다. 1차는 불합격, 바로 2차 했는데 13발 정도인가 해서 합격했다. 커트라인은 12발이다. 100m ??때 9발 정도 200m를 3발* 정도 맞은 것 같다. 남은 시간에 이론 수업 들었다. 부식으로 포스틱 나왔는데 이미 px에서 산것이었다.


*) 몇발 맞았는지 정확히 기억 안났음



23.02.07 화

별로 한 것 없다. 그냥 이론 공부 하다가 교육대장*이 와서 헬멧 검사도 하였다. 한게 없다. 수류탄 이론 시험을 보았다. 쉬웠다. 일본어 동사 외우는 중이다. 그럭저럭 외워지는 중이다.


*) 소령. 와서 방탄 끈 잘 당겨 써야한다 같은거 말해주고 갔음. 이 때는 소령이 ㅈㄴ높은 계급인줄 알았지… 들어올 때 fm대로 부대 차렷 했는데 쿨하게 씹고 쑥 들어와서는 바로 헬멧 강의 시작했음ㅋㅋㅋ



23.02.08 수

수류탄 연습용 던지러 갔다. 총 4개 던졌는데 안전핀도 잘 안뽑히고* 던지기도 힘들었다. 내일 진따로 던지는데 걱정되나? 오후에는 체력 측정하였다. 윗몸 31개 팔굽 15개를 하였다. 생활관에서 플랭크 1:58초 하였다.


*) 당시 추워서 손 얼어있던 것도 있지만 뽑는 방식이 잘못됐었음. 그냥 잡아 뽑는게 아니라 한손 안전핀 걸고 한손 몸통 잡은 다음 손목 한바퀴 돌리면서 뽑아야됨. 참고로 연습용 수류탄 손 힘 세게 주니까 몸통 부서지더라 조심해야됨



23.02.09 목

수류탄 던지러 갔다. 공격군장을 하고 갔는데 너무 멀어서 힘들었다. 어깨에 총까지 매어서 어깨가 너무 아팠다. 가서도 혼선이 있고 ???어서 너무 힘들었다.

2월 9일 무슨일이 있었나?

1. 수류탄 던지기 대기 중

2. 던지기 직전* 점심 먹고 던지기로 바뀜

3. 방탄조끼** 입은채로 내려감 

4. 내려가는 중에 전투조끼 정렬해놓은거 강의실에서 막 꺼내서 섞임***

5. 내려가서 대기하다가 조끼 벗으러 다시 올라감(방탄조끼 때문에 어깨 너무 아픔)

6. 올라갔더니 갑자기 던진다함

7. 던지기 전 오래 대기****

8. 던지고 내려와서 밥먹음


=> 중대장 왈, “교육대에서 혼선”

+연대장이 와서 중대장들 혼냄 무전기로 소리 질렀음*****

+돌아가다 우리 소대장 길 잘못 듬 <도로 없슴 자동차 진입금지>



*) 진짜 다다음이었는데…

**) 참고로 안에 방탄 플레이트 넣어서 상당히 무거운 상태였음

***) 번호 순으로 조끼 정렬해둔걸 조교들이 막 끄집어내서 쌓아둔 덕에 전투 조끼와 함께 일부 사람들 전투 조끼에 달아둔 시계나 이런 저런것까지 다 섞임. 결국 몇 명은 자기 물건 끝까지 못찾았음. -> 이거 진짜 주의하셈. 일부러 안돌려주는 사람도 있었다

****) 올라가서 다시 호안에 수류탄 호밖에 수류탄 하다가 상당히 오래 대기 했었음

*****) 던지려고 사로 입장 대기 중이었는데 통제실 무전기에서 ㅈㄴ화내는 소리 들리더라



23.02.10 금

오늘 화생방 하였다. 화생방 교장은 별로 멀지 않았다. 오전에는 방독면 쓰는 방법을 배웠고 오후에는 가스실에 들어갔다. 방독면은 쓰고 갔는데*, 가스가 조금 들어오는가 했지만 멀쩡했다. 다른 사람들은 가스에 민감한 사람도 있는 것 같았다. 복귀해서는 감찰설문**을 진행하였다.


*) 쓰고 들어가서 정화통만 뺐다 꼽음. 나는 가스 별 영향이 없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걸로도 눈물 콧물 쏟는 사람들있더라. 가스실 나올 때 그거 보고 ㅈㄴ쪼개던 중대장ㅋㅋㅋ

민감한 사람은 복귀 후 환복할 때 날리는 가스로도 캑캑 대는 사람 있더라

**) 걍 평범한 설문조사



23.02.11 토

주말이다. px갔다. 오후에는 숙영 텐트 치는 것 연습했다. 그런데 외피가 지퍼 불량이 었는데 3개가 연속으로 불량이었고 4번째거가 정상이었다. 군장도 쌌는데 짐이 너무 많다. 맸는데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다.



23.02.12 일

내일 각개전투라서 오늘 저녁에 군장을 쌌다. 짐이 너무 많아서 넣기가 힘들다. 무겁다.



23.02.13 월

숙영을 해서 2월 14일에 쓴다. 완전군장을 하고 멀리 떨어진 각개전투 훈련장으로 갔다. 훈련을 별거없었다. 밥은 반합에 식비닐을 끼워 먹었는데 너무 불편했다. 숙영도 하는데 텐트는 두명이 누우면 가득 찰 정도의 크기이다. 정말 춥다.



23.02.14 화

숙영이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은 새로 ???. ??은 철조망 같은거 ??하고 돌아가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너무 힘들었다. 어깨가 끊어질 것 같았다. 방독면 끈도 흘러내리고 해서 걷다가 몇번 빠졌다. 생활관과 ??은 숙영과 ??에 비교하면 5성급 호텔인것 같다. 추가로 집은 7성급 호텔 혹은 그 이상인것같다. 내일 ????행군과 훈련이 있는데 ??? 군장이 많이 줄어서* 다행인 것 같다.


*) 많이 힘들었는지 글자가 너무 날아감… 행군 군장은 중대에서 의외로 많이 줄여줘서 다행이었음



23.02.15 수

오늘 각개전투 훈련장에서 출발 군장은 완전군장은 아니었고 10kg정도 되었다*. 그래도 어깨는 아프다. 종합각개전투는 센서로 지나가는걸 감지**한다. 산도 탄다***. 힘들다.

야간행군은 7시부터 출발했다. 종합 각개전투 훈련장에서 충성 훈련장, 영점 2사격장, 영점 1사격장, ??? 순으로 쉬면서 갔다. 중간에 쉬기도 했는데**** 힘들었다. 도착하니(생활관) 12시 30분이었다.*****


*)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래도 10키로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 내가 이걸 잘 몰라서 엎드려 기어가야 되는걸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라서 잠깐 얼타다가 센서 위로 타넘고 감ㅋㅋㅋ

***) 이게 진짜 ㅈㄴ힘듦

****) 3~4키로 정도 가고 10분 쉬고. 쉴때마다 귀찮더라도 무조건 양말을 새거로 마른 양말로 갈아신자. 

*****) 얘네들 다왔다 다왔다 하면서 생활관 까지 진짜 일부러 빙 돌아가더라



23.02.16 목

새벽에 행군 ?? 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또 자다가 10시 쯤에 깼다. 그리고는 거의 하는 것 없이 쉬었다. ????? 보는? 씼거나 하면서 오후엔 시간을 보냈다.

+훈련소 들어온지 딱 한달



23.02.17 금

오전에는 청소를 하였다. 연대장이 온다고 했다. 그리고 체력 측정 하였다. 뜀걸음 17분 정도, 윗몸 18개, 팔굽14개 하였다. 뜀걸음 하고 대기중에 사단장* 봤는데 지휘봉 들고 있고 뒤에 교육대장과 중대장 등이 있었다.


*) 사단장이 아니라 연대장인듯



23.02.18 토

토요일이다. 수료식 예행연습 하였고 그린비는 또 밀려서 못썼다*. 오전부터 돌렸는데 끝내고 안돌렸는지 저녁에 3소대 돌았다. 자동사 타동사 단어 정리했다.


*) 그린비 당시 3소대 부터 한 분대씩 10분 쓰고 다음 생활관에 전달해줘야 되는데 그걸 제대로 안해서 30분이면 다 돌아야 될걸 하루동안 돌은 거임ㅅㅂ…



23.02.19 일

주말이라서 쉬었다. 그린비 못한것 까지 합쳐서 20분 하였다. 피곤해서 잤다.



23.02.20 월

내일 수료식이다. 오후 입영심사대에서 예행연습을 하였다.



23.02.21 화

수료식을 하였다. 외출 하였다. 펜션에서 쉬었다. 

장애물 운용(M)

(=지뢰병)

후반기 교육(~3.9) 2주



23.02.22 수

총 손질 ??둔거 청소하고 ??했다. 기타 잡다한걸 했다. 의류대 후반기는 안보냈다. 짐싸는데 공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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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882 짬찌때 저만 이거 당해봄..? ㅇㅇ(125.179) 06.26 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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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879 하 짬찌 때 옆에 선임이 존나 웃긴 얘기 해주는데 ㅇㅇ(125.179) 06.26 118 0
1703878 깁스한 상태로 신검 받을 수 있음??발목 다쳤는디 [1] 육갤러(106.101) 06.26 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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