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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과 최배달이 싸울뻔 한 일화.jpg
https://www.youtube.com/watch?v=9oNac-RHEIk1954년, 일본에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프로레슬링 경기가 열리게 된다.바로 외국인 선수들을 가라테 챱으로 때려눕힘으로써 패전에 좌절해 있던 일본인들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주며, ‘일왕은 몰라도 역도산은 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부와 명예를 누리던 한국계 일본인 프로레슬러 ‘역도산’과,브라질리언 주짓수의 전설 엘리오 그레이시의 두 팔을 부러뜨린 것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유도 선수, ‘기무라 마사히코’의 시합이었다.(왼쪽에서 첫번째가 역도산, 세번째가 기무라이다)사실 본래 이 둘은 태그팀 파트너였다.‘기무라가 당하고 있으면 역도산이 나와서 경기를 정리한다’라는 기무라가 약자로 묘사되는 스타일로 대부분의 경기를 하였는데,그러던 중 기무라가 ‘진검승부로 하면 내가 이긴다’ 라는 발언을 하여 벌어진 경기인 것이다.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은 쇼의 일부.첫판은 무승부, 둘째와 셋째 판을 한 판씩 주고받아 결국 무승부로 끝나도록 되어 있었으며, 이것을 아는 사람이 역도산과 기무라 외 한 명 더 있었다.바로 최배달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극진공수도의 창시자 최영의였다.(맨 왼쪽이 기무라, 맨 오른쪽이 최배달이다)여러 무술을 배워야 한다던 최배달은 기무라의 유도 후배였으며, 둘은 둘도 없는 절친이었다.최배달은 시합 전 기무라에게 이 시합이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는 걸 미리 전해 들었다.그렇지만 레슬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듯이, 이 경기는 기무라가 고의인지 실수인지 역도산의 가랑이를 발로 찬 뒤, 역도산의 일방적인 잔혹한 폭행으로 이어졌다.그렇다. 바로 그 유명한 ‘쇼와의 간류지마 사건’인 것이다.이를 지켜본 최배달은 당연히 분개하며“역도산 이 비겁한 새끼, 나랑 붙어!”라고까지 외치며 역도산과 한판 붙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그렇지만 언제나 보디가드들에 둘러쌓인 역도산과 붙을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고,결국 역도산이 단골이던 동경 나이트클럽에서 역도산과 조우한다.역도산이 앞으로 나가 마이크를 잡고 한마디 하려던 순간, 최배달이 뛰어나가 외쳤다.“역도산! 나와 한판 붙자!”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결을 신청하면 역도산이 피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역도산의 행동은 최배달의 예상과 달랐다.자신과 기무라와의 일에 제 3자가 끼어들자 화가 난 역도산은,들고 있던 쇠파이프로 된 마이크 삼각대를 거꾸로 쥐고 휘두르며 최배달과 대치한다.얼마나 지났을까, 둘은 그저 서로 노려보며 대치만 하다 끝이 나 버렸다.필자의 생각이지만, 역도산은 이긴다 해도 얻을 것 없는 너무나 잃을 게 많은 싸움이였고,최배달은 설령 자신이 이긴다 해도 역도산을 따르는 무리에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양측 모두에게 얻을 것이 없는 싸움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비록 둘의 싸움은 싱겁게 끝나 버렸지만, 훗날 역도산의 제자인 김일이 ‘최배달이 스승 역도산을 모욕했다’며 결투를 신청한,마치 데자뷰와도 같은 사건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윤정부에 찍히는거 아님??
ㄷㄷㄷ- 총리 설경구VS경제부총리 김희애 넷플 돌풍 스틸(박경수 작가)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이 두 인물 사이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먼저, 국가의 운명을 바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박동호'(설경구)의 강렬한 눈빛을 담은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체불가 한국 대표 배우 설경구가 '돌풍'으로 오랜만에 시리즈로 돌아왔다. 그가 맡은 '박동호'는 부패한 정치 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스스로 악이 되어버린 국무총리. "'박동호'는 신념을 행동에 옮기는 저돌적인 모습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전략가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한 설경구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대통령 시해까지 감행하며 거침없이 나아가는 '박동호'로 완벽 변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김용완 감독은 "매 회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변화되어 가는 '박동호'의 얼굴을 주의 깊게 보다 보면 디테일한 감정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세상을 뒤엎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설경구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박동호'를 막고 더 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정치 전쟁 속으로 뛰어든 '정수진' 역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움 사이를 오가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희애가 맡았다. '정수진'은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지만, 권력의 유혹 앞에 무너져 결국 대통령과 함께 부패의 고리 속으로 걸어 들어간 인물. 김희애는 "'정수진'은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서사를 지닌 인물"이라고 말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박동호'를 날카롭게 쳐다보고 있는 '정수진'의 스틸은 '박동호'와는 또 다른 결의 분노를 보여주며, 과연 그가 '박동호'의 폭주를 막고 권력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욕망은 법으로 통제할 수 있지만, 신념은 통제마저 어렵다. 그 위험성을 '정수진'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는 박경수 작가의 말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과거의 신념이 현재 권력을 향한 집착으로 바뀌어 버린 '정수진'이 벌일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뒤틀린 신념으로 계속해서 더 큰 권력을 좇는 '정수진'의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매 회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권력을 향한 욕망과 신념의 대립을 표현한 두 명배우의 연기 대격돌도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돌풍'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김용완 감독은 "설경구 배우는 단 한 번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자 블로킹을 수정하는 등 아이디어를 함께 주고 받았다"고, "김희애 배우는 항상 철저하게, 그 이상을 준비해 오셨다. 대사가 많은데, NG는 가장 없었다. '장인이란 이런 모습이구나'라며 감탄했다"며 설경구와 김희애의 연기 열정에 진심 어린 감탄을 전했다. 박경수 작가 또한 "불타는 내면을 차가운 호흡으로 표현하며 씬을 장악하는 두 배우의 연기 내공을 알기에 전적으로 신뢰했고, 신뢰보다 몇 배나 더 나은 연기를 보여줬다"며 두 배우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대통령 시해를 둘러싼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의 갈등과 정치판을 배경으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강렬한 사건들을 밀도 있게 담아낸 '돌풍'은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통령 시해→검찰까지 장악…‘돌풍’ 6월 28일 공개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28787 뉴스 : 네이버 TV연예뉴스 : 네이버 TV연예m.entertain.naver.com갓경수 ㄷㄷㄷ전에 갤에 신작 기대된다고 올렸는데 한달도 안남았네스브스 공무원이 넷플간 이유가 다 있겠지 ㅋㅋ'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너무 기대됨돌풍 많관부전에 대통령 죽었다고 분향소 차려놓고 찍어서많은 트위터리안 설레게(?)한게 돌풍 드라마 한장면 같음 ㅋㅋㅋㅋ
작성자 : 빙하기가오면어떡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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