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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행합니다-군대에서 체형, 체중 때문에 놀림 및 불이익 당한 경험

육갤러(211.248) 2024.05.19 15:58:31
조회 143 추천 0 댓글 0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학부 재학 중인 박여찬이라고 합니다. 국군수송사령부 호송중대 소속 운전병으로 병장 만기전역했습니다. 현재 영상인류학 수업에서 군대 내 체형에 따른 차별과 헬스 문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촬영 중입니다. 군대 부조리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그 중에서도 과체중이던 병사에게 체중 감량을 강요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체형 혹은 체중을 빌미로 가혹 행위를 일삼는 문제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보기에 안 좋으니까', '네 건강을 위해서' 등의 이유로 정당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불어 군대 내에서 특정한 형태의 몸을 이상적인 것으로 취급하고 그에 따라 체형의 위계를 나누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은 인터뷰이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듣고 영상에 담고자 합니다.


1. 군대 내에서 체형, 체중 때문에 놀림을 당하거나 불이익을 당한 경험

2. 군대 내의 헬스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경험

3. 체중 증량 혹은 감량을 목적으로 운동을 강요당하거나 강제로 헬스에 참여했던 경험


인터뷰는 1대1 방식으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진행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 등 자세한 대면 방법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자 합니다. 촬영한 영상은 수업 공간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며 영상 촬영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얼굴이 나오지 않도록 조치 가능합니다. 이름과 인적 사항 역시 익명으로 진행 가능합니다. 또한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과는 연구동의서를 통해 인터뷰 방식을 최종 합의할 예정입니다. 연구동의서에는 초상권 및 저작권의 사용 범위 제한과 인터뷰 철회 보장이 포함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사례를 제공합니다.


현재 현역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주로 듣고자 하지만, 전역하신 분들께서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메일로 소통가능한 간단한 연락처를 적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pakyeoch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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