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개씹말년소령이 멘토간부여서 면담했는데(멘토간부 신청한 이유도 알고보니 그냥 심심해서 ㅇㅇ)

17->검정고시 18,19->폴리텍
20,21->3사 입학 22->소위임관 이러시더라

지금은 나도 그간부도 그렇고 둘다 전역한 아저씨인데 아직도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타부대가 제설로 좆뺑이 칠때 애들보고 처부 내려오라고 해서
눈오는날 라면 먹으면 맛있다고 하면서 라면먹이던가

당직 서는날 걍 핸드폰 가져가라고 던져주고 (누가 오면 간부 연락용이라고 말하라고 그럼)
탄약반장이 당직때 핸드폰 가진걸로 지랄하면서 징계먹인다고 진술서 쓰라니까
그거 말하니 담날 대대장실로 들어가서 진술서+징계 막아주고

우리꺼 예초기가 개 병신이라고 존나 찡찡대니까
사령부 주임원사랑 면담한다고 가서 오후에 포장도 안뜯은 혼다껄로 싹다 바꿔오고

말출때 누가 대리러 오냐고 물어보던데 그런거 없다니까 터미널에 대려다 주시고 아침으로 국밥 사주더라
말출 복귀하니까 인사명령 받고 타부대 부대대장으로 내려가심 ㅇㅇ

그거 말고도 지 전역하기전 쌍권총 해보고 싶다고 군수처장이랑 말하는것도 봄 ㅅㅂ
(무슨 애새끼도 아니고 하고 싶다고 존나 찡찡거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