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군인에 대한 존중과 대우가 바닥입니다

사지 멀쩡하면 싹 다 강제징병으로 현역 보내버리는

병신 같은 병무청이 하는 꼬라지가 답이 없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세대 때는, 부사관 경쟁률이 치열했고

대우가 서울대 법학과 출신과 맞먹었습니다

허나 지금은 사지 멀쩡하면 아무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병영식당은 당연히 개인돈으로 자기부담해야 되거니와

훈련 때 먹는 식사도 개인돈으로 자기부담해야됩니다

24시간 내내 고생해야 되는 당직근무비 꼴랑 1만원이에요

당직근무비 고작1만원에 숙면도 취할 수 없습니다

2024년 근로기준법상 야간수당 1.5배 최저시급 기준으로

22:00~06:00 야간근무하면 11만원 이상의 수당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1만원은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뿐이면 다행인걸까요? 간부들 숙소는 악명이 높아서 말이 많고

날이갈수록 부사관 지원률은 바닥을 뚫고 있고 등등

솔직히 나라지키는 군인을 이따구로 대우하는데 누가 지원하고 싶겠어요?

차라리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들 생각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