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올해에 재수할려고했는데 너무놀다보니 기초재수반도 놓치고,

이러다 저러다 결국 군대제대후 재수를 선택하게되었는데...

가기전에 몸도 만들고,이것저것추억도 만들고갈려고 대충 날짜를6~7월을 예상을 했는데

4시59분부터 클릭한 결과 가장 먼저 나온게 7월2일이더라

훈련소배치도 랜덤이라고했는데 그당시에는 입영날짜에만 정신이없어서 그냥

지원을 눌렀더니 육군훈련소.

원래 10월23일로 지원을했었는데 제대후 공부할시간도 적어지고 남은 기간도 너무길어서 내자신이 더 나태해질까봐

좀더 입영일을 땡기게되었는데 이렇게 괜찮은 결과가 나오다니...

어떻게 보니 이게 나의 길인거같더라 육군훈련소가 걸려서 내심 좋긴했지만

그전날부터 마음속으로 꼭 될거다라고 내자신을 긍적적으로 합리화를 하긴했으나

작은 나의 소망이었지만 역시 꿈은 이루어지더라

모든 군입대예정자들이어 그 혼란스러운 마음 나도 겪어봤기에 잘안다 하지만 그 혼란스러움은

모두가 같이 겪는법 그 혼란스러움을 못이겨내면 앞으로의 인생은 더욱 어렵게 받아들여지겠지

몸이 건강해서 가야할 군대이기에 더욱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하는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

다들 군대에서도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하며 이겨내고 주변에 응원해주신분들을 생각하며 험난한 길을 이겨내자!

랜터 윌슨 스미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