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1.08월 군번인데 자대는 작년10월에 전입받았다

내가 사회에 잇을때부터 왼쪽손목이아팟는데 별일아니겟지하고 넘겻는데 자대가서작업하다가 심하게아픈걸알았음

내가 수송부인데 매일작업하다보니 손목이아프고 또 내가예전에교통사고를쫌당해서 무릎을마니다쳣는데

부산날씨에만익숙하다가 강원도겨울날씨되니 무릎이 시린거야.. 바늘로콕콕쑤시는느낌?

그리고 추운한겨울날에는 걷는것도힘들정도로아프고 쑤시고 아리고 시리고... 막사안에있으면 그나마덜함

그래서 구보도거의열외테크타고 사단의무대 외진꾀갓는데 국군병원으로 MRI찍으라는소견떨어짐

그게 1월인가 12월에소견떨어졋는데 3월인아직도대대에서안보내준다

이것떄문에미치겟다

휴가나가서사제병원도가봣는데 사제랑사단의무대에서하는말이 똑같드라

무리하지말고 구보열외하고 아프면쉬라고..

근데 군대에서그게되냐..?? 내몸생각하면구보열외하고작업쫌덜해야되는데 선임들눈치보이니까매일같이구보뛰는데

구보뛸때마다진짜 너무힘들어죽겟다 아픈건아픈거떄문에힘들고 구보뛰면서 아내가왜이렇게살아야되나 싶을정도로 힘들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힘듬

그래서 우리중대장이전출보내준다했는데 전출도한두달있다보내준다고함.. 내가연대소속인데 맘같아선 직할대로빠지고싶다

보충중대나 수색대대.. 어차피 난 수송이니까 수색대대가도 수송부일과비슷하다고생각함 보충중대같은경우는 말할필요도없지

몸안좋은내가 군생활하기엔괜찮을듯.. 난 일부러뺄생각은없는데 어쩔수없이몸이아파서 국군병원에서 4급내려주면 현부심생각까지도있다

하지만 현부심하기는싫다 이때까지한게아깝고 또 병장만기전역하고싶다 진심으로.. 현역형들이나 예비역형들아 고충좀 들어줘..

너무힘들다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