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이야기해야하는 사람이 있다...


백인엽 이라는 사람인데
이승만 경호하면서 줄 잘타서 육군 중장까지 달았음
근데 이놈이 한 악행이 레전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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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즉결처분

한국 전쟁 초기에 17연대 연대장 P 대령(백인엽)은 부하에게 즉결처분을 잘 내리기로 소문난 지휘관이었다. 그러나 예하 부대의 전투력 향상에는 남달리 공이 많은 지휘관이었다는 사실을 나는 제대 뒤에 들어서 알게 되었다. 여기에 17연대 출신 한 퇴역 장교의 증언을 소개한다.


1950년 겨울, 17연대가 광나루 방향에서 한강을 건너 서울로 진입하는 가운데 휘하 모 중대장의 운전병이 추운 날씨에 지프의 발동을 꺼뜨렸다고 해서, 그 중대장에게 운전병을 총살하라고 명했다. 중대장이 주저하자 자기 손으로 그 운전병을 총살했다.

한번은 전화 가설 장비를 잔뜩 등에 짊어지고 행군 중인 통신중대의 후미를 허둥지둥 따라가던 한 통신병이 자기(연대장)가 탄 지프의 진로를 방해한다고 해서 통신 중대장 김○○ 대위를 불러서 그 통신병을 총살하라고 명령했다. 김 대위는 명령을 거역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 그 통신병에게 총을 한 방만 쏘고는 자기 위치로 돌아가버렸다. 연대장은 한 손에 총을 맞고 신음하는 그 통신병을 자기 손으로 사살하고 나서, 수행하던 헌병 중대장 박○○대위에게 확인 사살을 명령했다. 박 대위는 명령대로 확인 사살을 했다. 박대위는 '5·16'이 있고 난 뒤에 퇴역해서 중앙청 요직에 있다가 자살했다고 들었다.


또 한번은 한 신임 육군 소위가 호 안에서 근무하다가 불시에 나타난 연대장을 보고 당황한 나머지 껌을 씹으면서 경례를 했다고 해서, 그 소위가 소속된 대대장 노○○ 대위를 불러서 그를 즉석에서 총살케 했다. 노 대위는 그 뒤 복부에 총상을 입고 육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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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군납비리, 폭언 등 수많은 범죄기록이 있으나


형 (백선엽 - 박정희 생명의 은인이라 군납비리로 무기징역 선고받았으나 10개월만에 풀려남) 도움으로 잘 풀려나서 인천에 학교 세워서 학생들 군인처럼 노가다시키고 꺼드럭대다가 2013년에 90살까지 천수누리고 감

이런놈을 처단을 못했으니 간부들도 경각심이 들겠음?

그냥 병사를 도구로 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