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개좆같이 한심하구나. 이걸 느낀다.

이건 나 군대 시절 작전과장(소령)이 이거 관련 언질한 게 있었다.

"미군은 이등병도 몇 일 남았다. 이러질 않는데 한국군은 대위도 몇 일 남았다 이러면서 제대할 궁리만 한다. 

나야 이걸 평생 직장으로 여겨서 나름 열심히 복무 해왔건만,고군반에서 만났던 친구 하나가 "젠장, 난 아직도 1,500일 남았냐, 에휴"하면서

대단히 낙심 하는 거 보고 한 때 일시적으로 나마 좌절하긴 했지만 여기까지 버텨왔다. 근데 좀 서글프긴 하다."

라 했다.

얼마나 병신같이 운영하면 다 떠날 생각만 할까?

군대가 훌륭한 직장으로 거듭나 봐라. 이 친구 같이 제대할 날짜를 꿈에도 그리나. 안 그러거든.

그런데 국가에서는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냐 하면, 이래서 국방부가 씹새끼야.

"유승준 씨팔새끼" 이러고 끝이고 그거 믿고 막 나가고 있다. 그러니까 병역 기피자만 증오하면 해결될 줄 안다는 얼빠진 발상을 하고 있는 거야.

그렇다고, 일벌백계냐? 그것도 아니거든. 구타 가혹행위에는 존나 관대해.

이찬희 새끼는 대놓고 윤승주 씨를 재미 삼아 죽였는데 사형이 아닌 징역 40년. 이게 말이 되냐? 이건 뭐 잘 죽였다고 상을 주는 꼴이지.

그러니까 소령 이상은 나라를 지키는 놈들이 아니라 진급하려고 군복무를 하는 병신들이고, 

그래서 잘못한 부하를 벌주면 본인도 '휘하에 잘못한 부하가 나왔으므로 지휘통솔 능력 부족'이라는 기적의 논리로 진급 누락 시키지.

이게 왜 기적의 논리냐 하면 이찬희, 김동민, 임도빈 이런 애들을 휘하에 두면 누가 지휘해도 통제 불가능한 인간들이라서다.

그러니까 완전히 제비뽑기로 통솔 능력을 판단하는 기적의 논리다.

이렇게 윗선에서는 대충 하고 계급만 날로 먹으려 하니, 군대가 점점 썩어 문드러지고 있고 그래서 병사들을 아예 인간 취급조차 안 하다가

정치권에서 건드리면 그제서야 바꾸는 척 하니,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다.

사단장 군단장이라는 새끼들 마인드가 이러니 군대는 아무 영양가도 없는 주제에 쓸데없이 고통스럽기만 한 병신 같은 곳으로 전락했고, 

그래서 대위들도 너네들 마냥 제대할 날짜 세고 있는 거다.

이건 굳이 징병제 모병제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런 군대는 딱 3개 군대밖에 없다는 거야. 그 외에는 징병제라 하더라도 이등병을 직장인으로서 대우하지 이렇게 개차반으로 굴지 않는다.

조선인민군

러시아군

대한민국 국군

세계 3대 오합지졸 군대다.

결론: 얼마나 군대를 좆병신으로 만들어 놨으면 대위 씩이나 돼도 전역할 날짜를 세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