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떄 후임이랑 노가리까다 선임얘기나와서 같이 뒷담했는데 이놈이 나 경계서러간 사이에 그선임들한테 뒷담한거 찌름 진짜 내가 ㅈㄴ 믿었던새끼고 자기도 같이 뒷담깠으면서 배신떄리는거보고 환멸감느낌 사람한테 통수당한다는게 이렇게 컸나 싶을정도로 앞이안보였음그냥 그 이례로 3일동안 매시간마다 흡연장끌려가서 흡연안하는데 담배피고 침 찍찍뱉는거 눈앞에서 보고 욕 ㅈㄴ들음 이3일이 진짜 공포그자체였다. 근데 이건 뒷담한 내잘못이고 ㅈ같긴해도 어쩔수없는데 그냥 그년한테 통수당했다는게 너무얼탱이가 없었음 진심으로 전쟁나도 나와 함께해줄것같을 정도로 믿었는데,, 아무튼 그 일 이례로 지금까지 아무도 못믿고 대인기피증 ㅈㄴ심해져서 하루하루가 괴롭다씨발

입대전에도 씹내향인 찐따였는데 그사건전까지 진짜 동기들이랑도 재밌게 지내고 하루하루도 잘가고 좋았는데 그떄이후로 아무도 안믿게됨 동기들도 그냥 다 위선처럼보이고 병적으로 그냥 아무도안믿고 전역할때까지 훈련이나 근무같은 시키는거 시키는대로하고 조용히 입만다물다가 전역함 전역한지 2년차인데 아직도 그떄일이 생각난다, 찐친들도 안만나게되고 그래도 입대전에는 게네랑같이 자주모이고 노가리도깠는데 이제는 내가 안만나게되고 연락도안해서 멀어짐 시발 사지멀쩡하게 돌아오면 뭐하냐 속이 다 타버리고 태울것도없는데,, 에휴 군대가밉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