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4월에 일병되는 짬찌중에 짬찌다
요즘 난 자대에서 이등별기간이 풀려서 개털리고있다 아마 내일 복귀후 월요일부터 헬오브헬이 시작될거같다

일단 훈련소생활은 개꿀이다 진짜 처음에는 언제 자대가냐는 생각뿐인데 니들이 2~3주흐를수록
동기들과 친해지면 정말 좋은곳이됨
니들이 할껀 그냥 요짜 쓰지말고 관등만 잘되면됨 분대장들 의외로 엘리트고 착한애들만 모아놓음

첫주만 니들 좀 갈구고 나중에는 다 친해진다. 소대장 중대장은 니들이 잘만나면 되고

종교활동은 천주교 불교 기독교있는데 불교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천주교는 먹을거 좀 주는 대신에 진짜 종교라서
짜증남

논산 종교활동의 꽃은 기독교다. 그냥 군대클럽이라 생각하면된다. 첫주에가면 짬찌라고 놀림받고
점점 짬늘어나면서 니들이 놀리는거지 재밌음 ㅋㅋㅋ 참고로 실로암이란 노래가 찐짜 명곡처럼 들린다

그리고 논산에서 이제 자대로 직수입하느냐 후반기교육을 받느냐인데 진짜 자대 바로가면 이등병생활이 엿같고
후반기가면 개꿀임

참고로 일반병이 특기를 받고 후반기교육을 받으러 가는경우가 많음 ( 논산기준으로 10에서 8은 특기받음)
근데 논산에서 특기를 안받고 일반병으로 바로 자대를 가면 니들 생활이 힘들어질꺼야 (내 친구는 일반병으로 강원도 포병)

후반기는 딴거없음 그냥 꿀임 처음에는 이게 무슨 꿀이냐고 불평했는데 돌이켜보면 완전 개꿀임

군대식단은 어딜가나 똑같음 아침은 개병신임
아침밥의 기준은 아침부식인 우유보다 맛있느냐 없느냐임 없는경우가 너무 많음

짬찌인데 아는척 많이해서 미안 그리고 훈련소에서 그냥 니들이 아프다하면 다 빼준다
유급되는경우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니들 아프고 힘들면 그냥 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