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혹은 최대 3~4일까지 사람에 따라 다르다함)은 그냥 행정실에서 대기탐.. 말그대로 출근부터 퇴근 5시까지 점심한번 먹고
앉아서 멍때리다옴. 그 다음날 P.X 보직맡으라는 말 들음

여기서 잠깐, 상근은 일단 동대가 최고임 부대는 일단 시발임 상근주제에 징징거린다고 태클 ㄴㄴ
부대 상근은 출퇴근 하고 따뜻한집밥먹으면서 잔다는게 다를뿐, 하는일? 부대 마다 틀리겟지만 일과때 앵간한 현역 맞먹음,
군기 빡신데는 현역보다 더 함. (상근들이 병신이 태반; 되도않는 군기잡는다고 후임뜨면 지랄함 근데 우리 선임들은 처음이라 그런지 몰라도 개착함)

현역들은 P.X와 비서 등 꿈의 보직이라고 하는데 상근은 그게 아님 시발 ^^ 주말에도 P.X연대 ^^
그리고 원래 상근 정시간 퇴근은 5시임.

ㅋ

P.X 정시간 퇴근 8시임 ^^ 거기다가 마무리 정산한다고 8시 반에 끝남^^ 아이시발끄^^
남들은 부대버스 타고다니면서 교통비 삥친다는데 우린 그게 안돼^^ 주말엔 그 버스마저도 없음.
(일요일은 현역병이 혼자서 관리, 주말껴서 휴가시 상근들이 일요일 두시간만 와서 관리함, 참고로 상근껴잇는 P.X는 상근2 현역1 구성 부대마다 틀림)

일은 그냥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는것보다 1.5배 빡심 근데 못해줄만한건 아님. 근데 점장들이 하는걸 여기선 병사들이 다 한다는거지.

거기다가 배치받은 P.X가 부대내에서 제일 큰데라 물품주문같은건 안함(관리인이 함), 대신 물품 개많이 들어와^^ 우왕^^

일빡세지만 그만큼 교통비와 분기별 휴가 등 용돈될만한 돈이 조금더 나옴(이건 P.X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거임 삥땅말고 시발년아)



그래도 선임이라도 잘만나서 다행임 난.. 완전 잘해줌.. 처음이라 그런지 뭔진 모르겟음..

상근들 맡는 보직들 병신들만 가는데도 많아서 진짜 현역보다 더 꼬일수도있음, 내가 바로 옆에서 봄.. 상근인데 탈영하는애들
면담할때 보직 잘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