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발 2년전에  입대 1달전에

존나여기서 찌질거리면서  군대어케가냐면서 시발  막존나 개떨고  예비역들이 조언해주고 그랬는데

나도 전역하게 됬네..  이제 문제는  시발 복학생이라  또 새로운시작이네  아나쉬벌

동기들 다졸업하고 나혼자네 아는사람없고 결국난 아싸의길로 빠져드는건가

아무튼

나 군대 끝났음    첨에  논산 의무병으로 가서  설마 전국랜덤인데  강원도 최전방 걸리겠어 ?? 했는데

2사단 걸리고 거기다 인제걸려서 그 xxx포병 가게되서 시발 다른데 다 상수도인데 우리는 계곡물써서

물얼어가지고  그저께 까지만해도 새벽에가서 얼음존나깨다왔다   거기다 눈은또 존나와요  해떠도 녹질않아요

허리 개병신되고  부대가 산에있어서  새벽마다 멧돼지와서 시발 불침번스다 화장실가는데 멧돼지 아이고 ㅅㅂ

존나놀래고  귀신보다 멧돼지가 더무섭다  고라니 새끼 잡을라다 공격당해서  뒤질뻔하고 

입대하기전에 군대에서 100만원 만드는게 목표였는데 결국 px와 냉동의 노예가돼서 지금 10만원밖에 안남았을뿐이고

요즘 선진병영되서  개편해졌고  이등병들이  마음에편지에  왜 막내가  커텐열고 문열고 물뜨고 걸레빨아야되는지

모르겠다고 적는시대다   그래서  중대장이   일병이상이 걸레빨게 만들고  커텐여는건  젤구석에 자는 상병들이 연다

그리고  분대장 외에 지시할 권한없고  괜히 지시햇다가 긁히면 졏돼지  휴가짤리고  징계먹고  

요즘군대 무섭다  선임되면 그냥  밖에  같은과 잉여형 처럼 지내라  난 존나분대장 6개월동안 존나 친형처럼 해줘서

애들이 말썽없이  존나잘해줬다  근데 마지막 핵폭탄 한명들어와서 말년 1달동안 좆댈뻔하고  (애새끼 외박가서 술먹고 하극상할뻔 )
 
아무튼 매우 추억많았다   나원래 밑에지방이라  눈볼일없는데 거기서 눈보면서 눈은 쓰레기라는걸 알게되었고

이제 들어가는 애들  신형전투복 잘입어라  군대 별거없다 그냥 열심히하면되고  짱나도 티안내면된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제일중요한건  같은과 선임을 잘만나야된다 이거면 된다.  

난 내맞선임이 정신병자라 존나힘들었지만 인생경험 좋게했다생각하고  다 추억이되었다 

아그리고 나 의무병 이었는데  솔직히 의무병  어딜가든 꿀빨음   근데  군번꼬이면 x되고  꿀못빨고 평생 막내만하다가 전역하는 수가 있다

아그리고  공익이 더멋있다  요즘  빽쩌는애들은 군대와서  병만들어서  의병전역하고 이등병이 병장오버로크에 전역모쓰고 나가는게 추세다

그리고 제발 아픈척하지마라 깔라고 ㅋㅋ 다티난다  

아무튼   선임잘만나라 그게 핵심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