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은 자기 집에서 인근 동사무소 예비군중대나 부대로 출퇴근 하는 병사들을 말하는데 
이병으로 쫑나는 국가공인병신들과는 달리 전역할때는 병장으로 나온다. 그런데 공익새키들은 상근들 우습게보더라. 열받네.

어쨌든 이들 중에서도 동대상근과 부대상근으로 나눠짐,

동대상근은 국방동원체계라고 해서 전산망만지면서 니들 예비군훈련나왔으니 통지서 받으셈, 하는 애들이고.
9시출근해서 6시퇴근한다. 가끔 재수없으면 야근도함.

부대상근은 보통 부대로 출퇴근하며 경계, 무기관리하는 애들인데 경계는 시간디게안가고 무기관리는 총닦으며 잡담까다보면 시간빨리감.
8시출근해서 5시퇴근.

이 둘중에서 어떤게 더 편하냐라고 묻는다면 단연 동대상근이라 하겠다.

나는 동대상근이였는데 동사무소 바로 옆이 집이였던데다가 예비군통지서 잽싸게 돌리고서 남는 시간은  
PC방가서 스타2,워크3 하면서 보낼 수 있거든,

레알 상근좋은거다. 그중에서도 동대상근가라 두번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