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이 5개로 되어 있음.
가설, VHF, 암호, 레이다, 또 한개 더 있었는데 기억안남 ㅋㅋ
암턴 그중에 VHF가 중계반송임 ㅇㅇ.
통신학교가서 6주 훈련받고 자대 ㄱㄱ하는거임.
통신학교가면 무조건 사단 이상급 부대로 빠짐. 나는 국방부로 배치받았다가 3군단으로 파견나갔다가,, 3군단에서 또 2사단, 12사단 번갈아 파견나갔었음
보통 사단직할 통신대대로 가는얘들이 젤 많고, 군단직할 통신단으로 빠지는 얘들도 많음
통신학교 성적 나쁘면,, 보병간다는 낭설이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음.
(실제 졸라 운나쁘면 가는 사람이 있는것도 같음 ㅋ)
부대 특성상 부대생활의 반은 파견생활이 될 가능성이 높음.
파견나가면 졸라 편함. 훈련은 유격/동계훈련 빼고 다 열외.
독수리훈련도 그냥 통신센터에서 보일라 틀어놓고, 맨발에 컵라면 후후 부어가면서 받음
나는 유격이랑 동계훈련도 열외했었던 레전드였음 ㅇㅇ.
통신 업무는 졸라 편하다. 하루에 15분씩 4회,, 통신이상 유무를 체크해야함. 대부분 문제없으니 걍 넘어가지만..
재수없게 안되는 경우도 있음.
나 이등병때 병장하나는.. 안테나에 벼락쳐서 통신불능상태였는데,, 통신안됬다고 영창감 ㅇㅇ
(통신은 무조건 되야함. ㅋㅋㅋ 3스타가 전화했는데 끊어지면 걍 영창임)
가설은 방차통 매고 (보통 닌자거북이라고 함)K1A1들고 졸라 뛰당길 일이 있지만, VHF는 그런것도 없음
파견지에서 간부들이랑 잘만 지내면 졸라 편함.
대신에 자기가 할건 확실하게 해줘야함. 어찌보면 군대지만 사회같은 부분이 있음.
자기가 싼 똥 해결 못하면 그냥 영창임. 근데 자기할일만 하면 진짜 졸라 편함.
나는....군단 PX병, 군단극장 시설관리병, 나 ..셋이서 의형제 맺고 셋이서 졸라 놀러 다녔음.
부대 배치는 대부분 강원도/ 경기도임.
강원도가 좀 더 많고..경기도가 좀 적은데,, 돚진객진임.
운 좋으면 경남이나 전라도쪽으로 배치받을수도 있고, 대전에서도 근무할수 있다.
진짜 운 좋으면 63빌딩에서 근무하는 동기도 있었다... 63빌딩 옥상에 중계반송 있었는데.. 지금은 얼케 됬는지 모르겠음.
사실인지는 몰겠다만..거기 배치받으면 스카이라운지에서 먹다남은 부페음식이 짬밥으로 나온다더라.
여기는 아마 VHF교육 받고 UHF 추가교육 받고 가는데라고 들은거같기도 함.
강원도 산골짝에 배치받으면, 헬기도 타볼수 있다.
보급도 겨울에는 헬기로 받고,, 시골이라 그런지 순박한 사람도 많음.
중/상사 짬밥들이 멧돼지 사격으로 잡아서 구워먹은적도 있고, 나름 재미가 쏠쏠하다.
아 그리고 아토피 있던 얘들은, 강원도 산골짝에서 운동 꾸준히 하면.. 치료되는 얘들도 꽤 있었다.
관리 못하면 거기서도 좆망이지만 ㅋ
통신센터에서는 옆에 시험병 얘들이랑 보통 같이 근무하는데, 얘들이랑 중계반송이랑 갑을관계라.. 졸라 편하다 ㅋ
잘 안되면 걍 시험병 잘못이라고 뒤집어씌울수 있다.ㅋㅋㅋㅋ
부대에 따라 안테나를 KT와 공동으로 쓰는 (공동은 아니고 우리가 관리해주는 거임)경우가 있는데,,
가끔 KT아저씨들이 장비수리한다고 와서 PX물건 싸다고 졸라 사간다.
이 아저씨들이 나보고 짬빠선 몇개 쏴달라고 하면서 전화로 졸라 명령(?)한적도 많고.. 돈 좀 받고 해준적도 있다.
예전에 군 물품..딸딸이(TCC312K인가.. 암턴 312 or 512)라고.. R/D 통신장비 하나 팔라고 하던 -_- 황당한 KT아저씨도 있었는데,,ㅋㅋ
부대생활은 부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서 안쓰려고 했지만,,
보통 파견지가 편한 부대는 부대생활이 빡시다.
근데 부대생활은 자기하기 나름 + 기수 새뻑이 많이 좌우해서..
하나만 알아둘건... 어디가서든 남들 편하게 해주려는 얘가.. 지도 편하다는거. 그거만 알면 된다.
니가 이등병이건, 병장이건.. 다른 사람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면.. 된다
더 궁금한거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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