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지 난 그저께6일날 전역했어..ㅋㅋㅋ입대전날(입대날새벽) 새벽 2시쯤잠이 들었는데 4시에 깻어 막 심장떨려 밖에나와서 담배를한대폈지

카 이제 내일이시간이면 난 군대에서 자고있겠구나 싶었지 그렇게 2시간이 지나고

6시에 마지막샤워를하고 7시반쯤나가서 엄마랑 춘천행버스를탔지

그렇게 춘천에 도착하고 왠 택시기사가 " 102보충대가세요? " 하길래 예 하니까 타라고하더군

그렇게 택시타고 102보충대 고고씽 택시비가 한 13000원 나왔던거 같애 (아직도 기억생생)

한 11시쯤도착했나 2월이었거든 존나추웟어 시발 가자마자 닭갈비를먹었어 존나 맛없어 양도 적고 아 갑자기 기억나 빡치네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11시 40분쯤인가 나왓지 시발 역시 존나추워

그옆에 상점이 많더라고 깔창하나사고 앞에서 아줌마들이 전화카드하나만들라고 kt후불전화카드 하나 만들었찌

그렇게 1시간동안 상점옆에 화장실에서 덜덜떨고있다가 ㅋㅋㅋ (다들부모님이랑왔는지 화장실에서 애들 담배 존나핌)

12시 40분쯤들어갔어 사람 존나많더라고 쭉올라가서 스텐드 가니까 웅성웅성 열라떠들고 우는사람도있고

 속으로 " 남자새끼까 쪽팔리게 우네 " 이런생각했지 그렇게 13시쯤됬나 막 102보충대대장 나와서

뭐라고 연설하고 군악대 공연하고 큰절하고(난큰절하러안나갔음)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손뼉치고 입장하라고 하길래

엄마보니까 갑자기울컥하더라고 갑자기 주위분위기 다운 우울모드 변경됨 ㅋㅋ

그렇게 엄마보내고 입대했지.. 그렇게 옆에 강당으로갔는데 강당앞에서 기간병이 모자벗어 (난당시모자쓰고있었음)

하길래 벗고 들어갔지 ... 들어가서 뭐 간단하게 분류하고 설문지 작성 하고 등등

끔찍해 아직도 생생해 여튼 나의 입대날은 이랬지 군대궁금한거있음 댓글달아라 ..ㅋㅋ 따끈따끈한 전역자님이 답변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