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존나귀찮은데 카온렉이넘심해서 할께없네..
이어서쓸게

훈련소 몇연대인지 발표가 나더라고.. 근데 29연대라네?응? 그땐 연대가 뭐며 잘몰랐어 자세히는 29연대 3교육대 9중대더라..
근데 연대 조교들이왔어..근데 존나 소리지르면서 군기잡더라고..아싀발 시작이구나 그런생각이들더라고, 자.. 대망의 생활관분류가 나고 우린 키순서대로하더라?
아 팁을주자면 존나 귀쫑긋해라 괜히 욕먹기싫자나? 하라는거 빨리하고 잘알아들어서 튀어나오고 그리고  예?저요? 이런말 안나오게 입봉인해라 ㅋㅋ
그리고 생활관분류내기전에 더블백이랑 세면백같은거 전부다 까고 존나 철저히 수색하더라 여기서 애들이 존나담배같은거 존나걸렸다.

자..분류내고 생활관을갔는데 이게뭐야... 관물대는 왜 복도까지 쳐나와있으며, 사람은왤케 많은지.. 1부에 얘기했지? 신종인플루엔자떔에 몰려들어왔다고.. 얘기들어보니 맥시멈이 240명인데 우리는 260몇명 정도 들어왔더라고 1개중대당 그러니 침상에서 못자고 늄침대(간이침대)쓰고 그랬어 참고로 관물대 모자라서 쉬는연대에서 관물대 빌려오고 난리도 아니였다.

전부..모여서 중대장이 한말씀하시더라고.. 근데 응? 보통 중대장이라하면 위관급이잖니 육군훈련소는 심심찮게 원사가 하더라고? 상사도하냐?
우리중대장이 원사였는데 애들이 할배,할아버지라고 불렀다.

그 하루는 존나 제식이랑 말만 가지고 꼬투리잡아서 조지드라..아 싀박새끠들 그리고 훈련소까지와서 말안고치는 새끼들있는데 빨랑고쳐
참고로 소대장보고 "저기요..", "이거 어떻게해요?" 이런 무개념식 말한놈도있었다. 말 꼭 고쳐라
그리고 훈련표같은경우는 총기함 위에 있다. 거기에 간단한 포비든(뻘건약)도 있다.
오자마자 배정받고 활동복으로 갈아입히고 목욕하러갔는데.. 난 아직도왜 연병장 안가로지르는지 모르겟어 싀발.. 좀가로질러가자 존나빙빙돌아.. 제식이뭐라고...
딱 입구에서 조교놈이 처음이니까 10분준다 그러더라고.......아...ㅅㅂ..... 그냥 생각없이 비누칠딱한번에 모든것을...기억이안난다 그땐.. 그냥 빨리해야겠단생각밖에안들더군;;.
여기서 잠깐.. 항상그러지만 존나굴린다..걍 10분안에해라.. 그리고 첫날이라 밥먹으러 가는데 밥이싀발..이런 싀발..이게 밥이라고..논산밥 아 진짜..
그렇게 하루가끝나고 1째주 훈련이.. 제식이였던거같다.. 그냥 존나 굴렀다는 생각밖에없어.. 굴리고 또 굴리고 또또 굴리고..
1째주는 그렇게 갔다.. 대망의 2주차였는데..
2주차는 사격이였던거같아..
계속쓸게 아 군대얘기하니까 존나 길어지네 미안하다 길게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