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역한지 1달도 안됬다.

이글은 적는건 애들이 모르니까 무작정 겁먹고 그러길래 그냥쓴다. 참고로 논산이다.

난 2010년 1월 18일 입대했다.

그당시 상황은 신종인플루엔자가 존나심하게 퍼졌나? 말기였나 그때였는데 그것때문에 09년 11,12월 애새끼들이 존나 밀려서 1월에 인구수 대폭발했다.

참고로 너희는 입소행사하지? 우린 그런것도없이 기간병 그새끼들이 입구에서 2명정도 막고 거기서 끝이였다.. 입소행사도안하다니 싀발.. 마스크주더라..
참고로 나는 학교친구2명이랑 동반입대가아닌데 입소날짜가 같아서 만나서 들어갔는데, 여기서 군대를 너무몰랐다.
어짜피 아는놈도없으니까 같이 가야겠다싶어서 그 인성검사인가 분류하는 대강당앞에서 줄서서 대기타는데 나는 군대에서 앞뒤로 줄서야된다는걸몰랐어
양옆에섰지 그런데 조교놈들이 철저하게 갈라놓더라고..ㅋㅋㅋ 3명그래서 찢어졌다.
첫날..신체치수잰다음에 하는거없이 저녁먹고 대충조금씩 뭘가르쳐주더라(고무링차는법, 비왔는데 걸레입는법(판초우의라쓰고 넝마라 읽는다.) 등 배우고)
그리고 뭐지? 어떤 공책같은거있는데 거기 존나빡빡하게쓰래 신상명세서 같은건데 기억안나 자대까지가지고 가는거 그거
하필이면 입소대 우리담당조교새끼가 존나 막내새끼라서 입소물품줄때 나눠주는거 그런거 우리가다하고 분리수거며 싀발..입소대대인대도 작업도했다.
만화에서보던 불침번도 스더라고.. 존나난 걍잤다. 눈치껏자라 그리고 꼭 담배피는놈잇는데 좀 안걸리게 펴라 맨날걸려 맨날
3일째쯤도니 뭐냐..종합검진같은걸하더라고 가기전날 새벽까지 술로달려서그런가.. 간수치가 존나 높다더라..ㅋㅋㅋ

그리고 뭐 A4용지가 붙어있더라.. 인제 진짜로 훈련소 몇연대 뭐 그런게뜨더라고.. 오오미 싀발 존나 지리고있는데.. 조교새끼들이 꼭 겁준다.
여기는 훈련소에비하면 뭐 꿀이라는등 .. 맞는말이다..
지금부터 다들 긴장해야된다.. 본격적인건 지금부터니....

너무길다 2부에쓸란다.
보는놈없으면 그만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