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1스하고싶다.
빡촌 창년말고 진짜 그냥 만남으로..
나 첫키스는 키스방이고 아다는 창녀한테 땟음.
진짜 휴학하고 내 정액받이 하나 만들어 놓고가겠다고
결심한것이 어제갔은데 2년이지났다.
다필요없다 친구랑 죽어라 여행전국 다다녀봤고
먹고싶은것도 다먹고 보고 싶은 영화,책,애니고 뭐고
진짜 하고싶은거 딱하나 남았다.
어떻게 인연을 만들까.. 진짜 눈딱한번감고
아파트 주변여자들 다 번호따면서 찔러볼까
사실 이것도 한번도 안해봄 이유는 두려움
고딩시절 여친에게 차이고나서 정신병자됐음
물론 번호따는것이랑 여친과 깨진거랑은 뭐
완전 다른것이지만 그때 충격만 생각하면
정말 번호 물어봤다가 안주는것이 너무두렵다.
정말 자살도 생각했고 베란다 창틀에서서
하루종일 바라보면서 생각한적도있고
발도 몇번 올렸는데 반대쪽발까지 올라가는도중에
항상 내려오더라 존나 무섭거든
고소공포증 같은게 있는것도아니고..
놀이기구도 다탈줄알고 번지점프도 잘했음
다쓰고 위에서 부터 쭉보면서 내려오는데 존나 두서없다.
눈팅만 하던 내가 왜 갑자기 이딴글 쓰고있는지 참병신같다.
아니 나병신맞음 나 배운것도 없고
장애인 같은짓만 할 생각함 진짜로
군대가는게 아무것도아니라고 친구,어른들에게는
태연한척 뭐 어짜피 갈건데 하면서 맨날 쿨하게말했고
물론 나도 별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진짜 하루하루 달력을보면서 여러 생각이드는데
친구들 갈때 맨날 점점 미쳐갈것같다는 말이 맞는것 같기도하다. 
내가 친구들중에선 제일 늦게가는건데
한편으론 후련하기도 하다.
근데 존나 뭐야 또 읽어보니깐 산으로갔네
알았어 그래서 내말은
진짜 섹스하고싶다 진짜 진짜 씨발 진짜 제발
아무한테나 붙잡아서 섹스하자고 말해볼까
그럼 걔가 "왜 나한테 하자고한거야?"
하면 나는  "그냥 니가 대줄것같아서"
라고 대답하면 "그래 좋아!"하고 모텔로 간다는 상상을한다.
씨발 존나 병신같다. 
난 눈이 높은편이라고 생각안한다.
그냥 길가는 여자들중 반은 주면 먹고싶을정도다.
근데 왜난 안되냐 왜 나 얼굴도 못나지않음
오히려 잘생겼다는 말을 자주들을정도
누군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면좋겠다.
아무나 누구던간 나한테 고백하면 바로사귄다.
구라아님 진짜 잘해줄자신있음 근데 나군대감.
그러니깐 갔다와서 누가 그런말해줬으면 좋겠다.
아 그건 너무나 먼얘기인데 왜또 이딴소리하는거냐 씨발.
그래 결론은 섹스하고싶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