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뭐그냥 의정부터미널피시방..

강원도에서와서~ 여친이나 부모님 데리고오기도 그렇구~

몸뚱아리하나랑 여친이챙겨준 필수품들 가지고 쫄래쫄래 의정부와서 피시방하고있어요~

이거참 죄다 군인밖에안보이고 사복빡빡이는 나밖에없어서 불안해서시리 글쓰는데

글쓰는도중에~ 다들 누구랑 같이와서 밥먹고있어서 길거리에 안보이나~? 생각이 문득~드네

이것참 아무도없구.. 그냥 기분이 나쁘지도않고 좋지도않은마음으로 입대만 기다리고있다~

터미널에서 버스타면 5천원정도나오고 306부대간다네~? 그럼 한 12시 30분정도에 출발하면 널널하게 가겠지~?

사실내가 이 갤러리를 한것도 아닌데~

그냥 막상 입대3시간남으니까 괜히 같이 입대하는사람있나~ 하고 찾아보고싶더라구

이냥저냥 살아온만큼 군대도 이냥저냥 노말 쏘쏘하게 잘보냈으면 좋겠다

뭐 나 사람좋고 잘들러붙고 웃으면 살인미소구~ 힘든거 나서기 좋아하구~ 쏘쏘하게 잘 보내고 와야지~

자꾸 얘기가 옆으로 새는거같지만..뭐 디시가 다 그릏지 않겠어..?

혹시 오늘 11월22일 입대하는사람 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