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고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시기에 놓인 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수시로 부산대(체육계열), 부경대(행정학과)에 합격을 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저기를 나와서 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군인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구요..

그래서 수시2차같은걸로 전문대 부사관과를 갈까도 고민중인학생입니다.

그런데 사실 두렵습니다. 내노라하는 지방 국립대에 합격해놓고..

전문대라니.. 이런 시선 때문이죠..

전문대에 부사관과는 장기복무를 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부산대를 가서 부사관과 학생들이 준비하는 과정을 저도 많이 준비해서

부사관시험을 치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선 그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대학생활중 부사관시험 합격을 해 임관이되고 장기에 합격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그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장교보다는 부사관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rotc 나 삼사관은.. 육사한테 밀려 먼 미래까지 보장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이것이 제 고민입니다. 진지하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