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라 전부 동기들이기때문에 너 갈구는 새끼없으니까 긴장하지말고

누가 말걸면 같이 대화도 하고. 상대방이 용기내서 먼저 말걸었을때 단답형으로 대답하는놈이 제일 나쁜놈임

그리고 조교들 볼때마다 니네들 군대적응을 위해 힘써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열심히 하게됨 (이유는 모르겠음)

훈련소에서 다른건 필요없고 그냥 위에 적은대로만 지내면됨


중요한건 자대배치를 받은 후인데...

분명히 널 괴롭히려고드는 선임이 있을거다 없으면 운이 좋은거지만 꼭 한명은 있을거야

병장이나 상병도 아니고 일병중에 이런놈들이 많은데 이런놈들한테는 만만히 보이면 안된다

앞으로 군생활 계속 같이해야하는데 저놈 제대할때까지 괴롭힘당할수는 없잖아

그래서 어느정도 선을 넘었다 싶을때 개겨야하는거야

그렇다고 \'야이 xxx야 왜 자꾸 나한테 xx이야\' 라는 식으로 개기면 큰일남

\'저한테 대체 왜이러십니까? 제가 계속 참아줄거라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십니다. 참아줄때 적당히 하십쇼\' 정도의 멘트가 적당해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놈이 \'내가 좀 심했냐? 다 니 적응시켜주려고 그런거야 임마 화풀어라\' 식의 반응을 보일거다

만약 저때 욕설을 동반한 가혹행위가 시작되면 그때는 꼰질러버리면 되고..

근데 보통은 저런 상황까지는 안가고 선임이랑 잘해결되고 그후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