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군대생각이나서 검색하니 디씨에 20사 갤이 있었네 ㅎ
본부대 사람 아직 있나?
난 참2였고 인사쪽.ㅋ

박정이 장군이 대장 달았다니 그저 신기할따름....바뀌자마자 수류탄 터져서 인명사고 나서
진급에 크게 문제있을줄 알았는데.ㅋㅋ

뭐 다들 그랬겠지만, 군대있을때 사건사고 참 많았는데,
제일 기억나는게 통신대대 여자하사 남자친구 정비대대 여중사 강간사건 ㅋ
처부에서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음.
기억하는 사람 있을라나 모르겠다 ㅋㅋ

본부대 글들을 몇 읽어보니 기억나는 이름도 있고,
간부중에는 오밧데리만 기억나네 ㅋㅋ 정비관하고, 변태같은놈

내가 생활할때쯤 참2가 참 자유분방해서, 다른소대에서 개념없다고 지랄들 했었지 ㅋㅋ
자유분방한거 좋았었는데 ㅋㅋ

참2 소대가 넓어서 경비소대장인가 군악대장인가 내무실 바꿔야 한다고 갈갈이 뛰고,
경비소대 인원편제 안나온다고, 장갑반 편입시키고 근무시키고 ㅋㅋ
솔직히 본부대 진짜 이빨이 아닌 잇몸으로 돌아갔음.

그리고 참2가 편하다편하다 하는데 솔직히 내가생각하기에, 본부대에서 젤 편한건 제빵병이랑
회관병, 그리고 주임원사 당번병이다 ㅋㅋ 참모애들은 수송부도 편하다고 생각해 ㅋㅋ

결전회관가서 돼지먹고 라면먹던거 기억나고 ㅋㅋ

참 싫었는데 예비군도 끝나고 하니, 좋은추억들이 조금 있네 ㅋ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ㅋㅋ 이 바쁜 사회생활중에 조금이나마 미소지을수 있을거 같아 글남기고 감~

아..맞다 이름 생각도 안난다 참모애들 위병서던곳, 정보처 출신있으면 그안에 뭐가 있는지 갈쳐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