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모범적으로 징병제를 하는 나라 독일.
돈이 없어서 징병제를 하는 나라 세르비아.
국가안보가 엄청 위험해서 징병제를 하는 나라 우루과이, 브라질이라는 엄청난 적대국 앞에 기를 못쓰는 약소국 우루과이.
모병제를 하면 군대에 아무도 안들어와서 징병제를 하는 나라 스페인.

이들 모두가 버린 영 좋지 않은 제도가 징병제다.

아무리 모범적으로 징병제를 해도 모병제만 못하다는 것을 독일이 깨달았고
신병교육 등 징병제가 오히려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세르비아는 깨달았으며
징병제 그 오합지졸(병사의 군복무기간이 너무 심하게 짧기 때문이지.)이 오히려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것을 우루과이는 깨달았다.
그리고 모병제는 병력이 안모인다 해도 국적포기자가 없지만 징병제는 똑같이 병력이 안모이는데 국적포기자가 우후죽순같이 늘어난다는 것을 스페인이 깨달았다.


그리고 선진국은 전부 모병제다. 징병제 국가들은 하나같이 미개한 후진국이나 딴 나라에 의존해서 목숨구걸을 하는 나라들 뿐이다.

그리고 가장 병신같이 징병제를 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징병제를 해도 이렇게 멍청하게 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딴 나라는 전부다 대체복무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한국의 대체복무는 현역군복무와 대동소의한 의무경찰, 군복무 대신이니까 마음껏 혹사시키는 병역특례 정도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닥치고 현역입대다.

솔까 외국의 징병제는 공익근무를 기본 전제로 하고 원하는 사람만 현역 군인으로 뽑아가는 거지만 한국의 징병제는 현역군인이 기본전제고 병신이 돼야 공익이 되는 기형적인 제도를 갖고 있다.

그리고 돈없어서 징병제한다는 개소리는 아닥해라. 돈없다는 놈들이 1만원짜리 USB메모리스틱을 95만원씩 주고 사냐?  1만원짜리를 5만원주고 사도 문제가 심각한 건데 95만원이면 이건 뭐... 이딴 식으로 국방예산을 허투루 낭비하는 놈들이 어느 아가리로 돈없다는 드립을 할 수가 있냐?

첨단화에 역행하는 징병제를 국가안보를 위협해가면서까지 한국군에서 똥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뭐냐면 그래야 국가에서 공인한 노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 거다. 모병제로 바꾸면 더 이상 공짜 노예를 부릴 수가 없잖아.

결국 징병제는 국가에 충성하는 게 아니라 장성 개인에게만 충성을 하는 것일 뿐이고 국군 최악의 주적은 징병제일 뿐이다. 그러니 봐라. 1980년 당시 1,3,5공수여단의 병력들이 광주 사람들을 다 잡아 죽인거 봐라. 그리고 일개 육군소장 나부랭이 따위인 전두환 개인에게 충성을 바친 국군은 결국 그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다.

솔까 야비역들이 착각하는게 뭐냐 하면 징병제로 인한 수혜자가 전두환과 노태우밖에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지. 국가에서 한다고 모두 잘하는 게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기 북조선의 김정일이도 잘하는 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