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동대상근인데, 요즘들어 보면 무개념한 애들 이 판을 벌려놔서 그런지 상근들이 참 공익근무요원보다 더 이하로
생각하는 것 같다. 상근이나 공익이나 다 제각기 군복무 이행하는 것인데 왜 그럴까.. ;
우리 지역쪽 보니깐 다들 개인 사정이 안좋더라구 부모님 이혼하시고 홀어머니 모시고 살거나 뭐 주로 많은건 애 있는거긴 해.
다들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외롭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많은데 너무 상근이라고 공익이라고 까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물론 무개념한 사람들은 신문고 같은데다 알려서 처벌을 줘야겠지.


언제부터 상근들이 그렇게 심하게 욕먹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친구들이랑 보면 상근들 불쌍하다고 얘기하더라구
내가 할머니가 쓰러져서 병원비 마련할려고 군대를 늦게 갔거든 그래서 친구들은 다 예비군 1~3년차인데 아랫쪽 지방으로 갈수록
후방이다보니깐 불량하게 하는 복무자들이 있다구 하더라고.. ;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지 않게 조금 불량하게 구는 사람 있으면 좀
정신차리고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음 ..;


상근님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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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상근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다보니깐 새치 엄청 많이 나고 몸도 너무 안좋아졌다. 뭐 똥대장들 대부분이 나이 많고
컴퓨터에 컴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하게 만들어서 빡치게하니;; 관리 자원도 1500명정도고 ..;
혹시 동대 상근 떨어진 사람중에 스트레스나 이런거 민감한 사람이라면 빨리 보직바꾸는게 맘 편할듯..
막 훈련들이 주로 띄엄띄엄 한달에 여러번 나오게되서 통지서 한번씩 돌릴려면 스트레스도 받고 새벽에 집에 들어 오는 일도 허다함.
얘기보니깐 부대 상근들은 경계병 말고 잡일 주로 하는 병사들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조금 편하다고 하더라고, 퇴근두 칼이구.


상근 걸려서 입대하게 된 분들은 혹시 동대로 떨어지게 되면 자원이 별로 없는 곳으로 떨어지길 바랍니다.  자원 많으면 많을 수록 스트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