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고싶은일이 많은데 군대라는것이 가로막네요
전제자리인데 세상은 빠르게돌아가고 하고싶은일을 하지못하고 가장힘든건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지 못하는것 같아요.
전 훈련소앞에서 우는사람들보고 "힘들겠지만 난 저렇지 않겠지" 그랬는데 입대를 많이 남겨두고 있어도
뭔가 울컥하는게 있더라구요 정말 훈련소앞에선 울것같기도해요.

그래도 훈련이 무섭거나  윗사람들이 괴롭히는게 무서울것 같진않아요 그런것이 조금은 익숙해서요
그렇다고 군생활을 막하겠다는건아니구요
사회생활도 해보고해서 상사한테 비유도 잘맞추고 일도굉장히 잘하는편이에요 성실하다고 칭찬도 많이받았었고

정말, 힘들겠지만 군생활 걱정하지않고 2년만딱참고 열심히 하자라고 생각하고 가는게 맞는거겟죠.? 문뜩 이렇게 가는게 맞나 궁금해지더라구요, 선배분들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고, 어떤분이 되실진 모르겠지만 제후임으로 들어오시면 이유없이 괴롭히진 않을께요 이건아니다 싶으면 가끔식 싫은 소리도 하겠지만 열심히하는대도 일을 잘못하거나 어쩔수 없는일로 뭐라하진 않을께요, 서로서로 돕다보면 덜힘들것 같아요
그나마  부자유속에서 자유를 느끼면서 남들과다른, 추억이라고 말할수있는걸 느끼면서 군생활 보내고싶어요
"군대가봐라 그게되나 해봐라" 라고 하시는분들이 계실꺼같은데 전다 핑계라고 생각해요
군대가면 이유같지 않은이유로 괴롭히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보상심리나 어쩌구저쩌구 어려서부터 괴롭히는거싫어했고 기본적인걸 지키지못하는것도 싫어했어요 그런것을 보면참기도 힘들구. 하여튼 저와 동기분들은 그런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군대가시는분들 2년만딱참고 웃는모습으로 제대하셧으면 좋겠어요
선배분들 조언좀해주세요

(전 디시를 접한지 얼마않되서 반말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예우를 가추어주셧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