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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사단(이기자)]07년 27사단 78연대 3대대 KCTC 훈련수기

군고구마(175.116) 2011.07.16 15:53:55
조회 352 추천 0 댓글 0






예전생각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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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훈련때 나의 직책은 화기중대 81미리 포수였으며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강원도 인제/홍천지역에 위치한 과학화훈련장에서 훈련에임했으며
훈련때의 느낀것들과 경험들을 한번 써본다.


 


2006년 12월이었다 갓 상병을 갓단 나에게...중대 교육계원놈이 내년도 훈련 계획표를 가져왔다.
2월 혹한기...-_-... shit
3월 FTX... 뉘기미 왜 3월에 3주간;;... 완전혹한기인데
4월 진지공사 이번엔 밥좀되니까 한번 잘삐대 봐야지...;;
5월 KCTC 예비훈련... 엥 이건모여...;;
6월 KCTC.... 이게모냐???


 


그랫다 나를 포함한 중대원들중 KCTC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간혹 논산때 자기동기가 그부대로갔는데 엄청빡쎈곳이라는 얘기들...


그후 좀있다 대대에서 VTR을 상영해주었다 
2005년 10월 1일 국군의 날 특별기획 "KCTC 첨단육군, 미래를 쏜다\'...
영상을 본후 우리소대원들은 한숨만 내쉬었다...."X됬다."...;;
우리가본것은 그전의 전술훈련의 개념이 아니고 실제 전투를 본것이다.


듣기론 지금까지 그훈련 뛴부대중에 이긴부대는 하나도 없었다한다...


워낙 적군이 잘싸우며 지형을 완벽히 숙지하고있어 이기기 힘들다한다...


적 전갈대대는 1년동안 똑같은지형에서만 20회에 달하는 엄청난 훈련량을 소모하며 하네스장비에대한


친숙도도 엄청나기 때문에 병사 1:1 로 붙었을때 아군이 죽지않을수있는 확률은 희박하다 한다.


훈련은 많이뛰다보니 적들은 교묘한 트릭과 재치를 잘사용한다고함


일례로 병사 1명이 한국군 전투복을 입고 아군인척하여 숨어들어가 1개중대규모급을 사살한 경우도있다한다


(아군에 접근하여수화시도


아군曰 "정지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아리랑!! 아리랑!! -> 냅다 도망침ㅋ 문어가 아리랑임을 알아냄


아군에게 접근 적군曰 "정지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아리랑!!" 적군曰 "한국"-> 빵!! 사살함 답어가 한국임을 알아냄


아군이 대량있는곳에 접근하여 수화에 응답하고난후 옆중대 사람인데 길을 읽었다고 뻥치고 숨어들어가


중대장을 포함한 중대급 인원 몰살) -.,-;;


그이후부터 아군에도 북한군복 1개 분대분이 지금됨ㅋㅋ


 


 


대대장 정신교육중 왈-"우리대대가 KCTC가 걸린것은 절호의 기회이며 찬스다


(완편사단에있는 8개 완편보병대대가 돌아가면서 뛰기때문에 8년에 한번씩 뛴다고보면됨)
실제 전투를 준비하며 해봄으로써 각개인의의 전기,전술의 향상을 통한 대대 연대 사단의 전투력또한 한층더 상승할수있을것이다.
이훈련에 준비함에있어 대대장은 내부하들을 죽어가는 꼴을 가만히 보고싶지않다.
5월 말까지 훈련이 많이있지만 KCTC위주의 교육훈련을 통해서 너희들을 살려낼것이다."


라며 빡세게 돌릴거라는말을 우회적으로 전달하였다.


 


실제 KCTC위주로 돌아가기시작한것은 3월 FTX끝나고 부터였다.
우리 연대뒤쪽에는 "명지고개"라는 곳이있다. 800미터 좀 넘어가는 고개인데
경사가 굉장히 높아 완전군장으로 올라 가다가 낙오하는 사람이 많이나오는...
대략 올라가는데 1`시간 10분~20분정도 걸린다.
우리사단에서는 모르는 사람이없는 곳이다.


대대장은 명지령를 좋아했다......


아침구보가 없어지고 아침 명지령 등반이 생겨났다 오후 체육활동시간은 체력시간으로 대체되고
그때도 명지령을 등반했다. 수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에는 완전군장으로 올라간다.
나는 81미리이기때문에 포를 들고올라갔다...... 엄청난 고통의 연속이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올라갔는지 떠올리기도 싫을정도의 스트레스였다...
그러나 처음 올라갔을때는 낙오도 많이 했지만 차츰차츰 체력이 붙는것을 전우들 모두 다 동감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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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보다 더 주안점을 둔곳은 병기본/주특기 였다. 병기본,주특기 주는 간부들이 엄청난 뺑뺑이를 주기시작했고 그중 개인화기/공용화기 사격은 매우 중요시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고 5월이되어 KCTC 예비훈련도 뛰고...
훈련 교보재들과 상황조치 정신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은후
전대대와 예하 배속부대들은 차타고 강원도 홍천/인제 지역으로 출동
하네스 장비수령을 하고 장비친숙화 훈련 영점사격등을 하면서 KCTC에대해 좀더 깊은 이해를 해가기 시작했다.


KCTC중 훈련군부대가 받는 국면은 다섯개 국면이다.
부대이동,주간공격,야간공격,주간방어,야간방어
시간순서대로 보면
부대이동-수 -> 주간공격-목 -> 야간공격-금 - 부대재정비/방어준비-토,일
주간방어-월,화 -> 야간방어-화,수  이렇게이다.


 


부대이동거리는 훈련부대 막사에서부터 시작해 집결지까지 대략 20km가 좀더 되는 정도였다.
20키로면은 가뿐하게 기동할 체력이 우리대대원들에게는 있었다.
그런데 문제되는것은 날씨와 3개의 큰고개였다.
부대이동하는날 햇빛이 너무쨍쨍해 모두들 땀을 흠뻑흘렸으며 "씨X"소리가 연발났다...
거기다가 기동로에는 3개의 고개가 있었는데... 대략 900미터에서 1000미터 좀안되는 곳까지 올라가는길이었다....-_-.........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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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이동
출발전날 나는 마지막으로 장비를 챙겼다
가져가는것은 개인화기 K-1 공용화기 81미리박격포신-결속 공병삽;;
-포자리를 빨리까기위해 각포당 공병삽을 2개씩 가져가서 썻다.포다리,포신결속-
-원래 내 장비는 포다리이지만 사람이 모잘라서 분대장이 포다리를 매고 부포수가 포판을 1탄이 탄통을 매는것으로 통일 하였다-
개인장구류들과 하네스장비(이게대략적으로 8킬로정도한다)
그리고 밤에 대대장 지시로 부모님에게 보내는 유서를(?) 썻다...;;;마치 사지로가는 병사들처럼...


그리고 출발 아침 우리는 아침을 빨리먹고 점심인 주먹밥을 방독면에 휴대한후 출발하였다.
아침이라 햇살이없어 그런데로 걸을만하였다. 화기중대라 후미쪽에 붙어있고 소총중대가 앞쪽에있는 상황이었다.


기동간 30분에 한번씩 긴급 포방렬을 하였다... 4.2인치가 기동할때 우리가 방렬하고
우리가 기동할떄 4.2인치 애들이 방렬하는 형식으로 화력 지원하였다.
처음에는 방렬하고 쉴수있어 좋았는데
계속하다보니깐 짜증이 났다...
그리고 방렬하고 통제병이와서 편각과 사각을 확인하였다...
내가 기준포 포수라 내쪽으로만 잘오더라...제길슨 기준포...


그렇게 기동하다 큰고개하나를 넘어 가면서 햇빛이 우릴 반겨주기 시작했다...
두번째 고개 정상을 올라가던 중턱...앞쪽에서 공포탄소리가 연발나기 시작했다 소총애들은 뛰고 
우리는 급히 분대별로 소산해 들어갔다 좀있다가 적군 포병화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적군 특작부대가 고개정상에서 몰래대기하다가 포병화력을 유도한 것이었다...
나는 급히 포를 방렬하고있다가 탄에 맞고 "즉사" 하였다...;;
웃긴것은 내옆에있던 내 부포수는 아무 이상없는데 나만 죽었다...;; 옆분대 포수놈도 죽고
통제관한테 보고하러가니 소대장도 죽었더라...
사망한사람은 바로 방탄헬멧을 벗어야하며 살아남은 사람들과는 말도 할수없었다.
죽은사람은 탄통을 메고 갖고있던포를 후임들이 들었다.
왕고가 대리소대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동해갔다.
지금까지 걸었던 행군로중 두번째로 힘들었던것같다...사망한후 물을 한꺼번에 마셔서 그런가
컨디션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너무나도 고통스러운데 햇빛과 급경사는 더욱더 미치게 만들었다.
통제병에게 상황전파가왔는데 9중대 1개소대가 적 수색대 4명에게 전멸당했단다...;;


(수색대는 적 전갈대대에서 제일 실력이 좋은 애들로 뽑았다한다)
아무튼 넘고넘어 집결지 가기전 마지막고개인 "웃버덩 고개"를 올라가기전에 포방렬후 주먹밥을먹은후 2시간정도 대기하면서 
앞쪽고개에서 소총들이 계속 싸우고 우린 화력지원을 계속하였다.
집결지에들어온후 포진지로가서 포를 설치하고 군장을 가져와서 꺼낼것을 꺼내고 다시 중대 사하지점에 물동량을 갖다놨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우리는 통제병에게 많은 질문을 하였다 포를 쏠때 어떠한 관점에서 평가하고 측정하며 또한 지끔까지 훈련뛴애들중에 누가 제일 잘뛰었냐 등등등.
우리에게온 통제병은 상병이었는데 나름대로 말이 잘통하는사람이었다


KCTC훈련간 통제관은 소대당 한명씩붙고 소대통제관은 대위다
중대 통제관이 한명붙는데 소령으로 편성되며 81미리 화기 소대통제는 병사가 한다.
물어보니 통제관이 모잘라서 81미리나 60미리에는 병사가 붙는다고한다.
그들은 102보에서 착출한게아니라 병무청에 지원해서 오는데 대부분 학력이 높거나
나이가 많았다. 국면마다 통제병은 바꼇다.


좀있다 부대이동 통제병이가고 주간공격 통제병이왔다 내가 유도병으로나가서 대리고왔는데
병장이었다 나이가 꽤많은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말도 아주 잘통하고 좋았다.


휴식후 우리는 포진에 탄박스을 옴겨놨다 탄차(81미리한개소대에 한대의 육공씩편제 탄박스200개휴대-한박스에 3발*200박스 = 600발)를 왔다갔다하는건 아주 짜증나는일이었다.
실제전쟁때와 똑같이 상황재현하기때문에 탄을다쐈는데도 탄박스를 안옴겨노면 
발사한걸 인정해주지 않았다.


통제병이본 부대중 2사단이 그나마 제일 잘뛰었다고한다


(훈련장 바로옆에 2사단이있어서 CPMX나오기 쉬운 환경이며 KCTC창단하는데 2사단이많이 도와주었다하며


에또...102보에서 착출하기전 초창기 병사들이 2사단,21사단 27사단에서 착출되었다한다)


 


주간공격
오후 7시가되서 주간공격 상황이 시작되고 나는 기능회복(다시살아남)되었다.
실질적으로 적본대가 움직이는건 다음날 06시부터이지만 밤사이에 수색대애들은 계속 기습해왔다. 3번이상 사격하면 포진을 이동해서... 밤 사이에 3번의 포진을 이동하였다.
한번 이동할때마다 땀이 주룩주룩날정도로 힘들었다... 낮에는 덥던데 밤이되니 상황은 역전이었다... 너무추웠다 전투복에 야상만걸치고있었던 우리들은 개떨듯이 떻었다.
 밤사이에 4명이 포병화력으로 죽었다... 
4명이나 죽었기때문에 포한문을 버리기로했다 그렇게 아침을 맞고 사망자들은 포한문을 가지고 대대 구호소로 죽은척하러 이동하였다;;
우리소대(2소대)가 위치한지점에서 300미터 떨어진 지역에 3소대가 위치해있었는데
3소대는 소대장부소대장을 포함한 3개분대가 사망하여
1개문밖에 안남아있어서 3소대와 합쳐서 4문 운용하기로하였다.
그당시에 중대장도 사망하여 우리소대장이 대리중대장 임무수행을하여 화력 지원하였다.
밤사이 이동한 포진에 탄박스를 놔두고와서 회수하러 전포진으로 나를포함한 5명이 이동하여서
회수하던중 적수색대를 발견하여서 교전하였다 교전중에 나는 경상(손까락골절)을 입어서 10분동안 교전불능상태가되서 
신속히 그지역을 이탈해 소대장이 있는 포진으로 이동하여 상황전파하였다.  
 이미소대장은 총소리를 듣고 두개분대규모의 전력을 산속으로 보낸뒤였다 
난  응급처치 요원에게 응급처치를 받아 다시 기능회복하여 망대기(?)임무를 맡고있었다.
저쪽산에서 계속 총소리가 나더니 좀있다가 속속 사람들이 포진쪽으로 이동하였다.
적은 소대장을 포함한 5명 정도였고 통제관도 있었다고한다.적은 모두 죽였으나 우리편 7명이 전사하였다.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적대한군중에서도 가장 잘싸운다는 수색대를 5명이나 그것도 소대장까지 죽였으니... 소대장은 기뻐하였고 통제병도 칭찬해주었다...
통제병과 노가리 까면서12시 상황종료시까지 2번의 화력지원밖에 하지않았다.
통제병은 첨단장비 몇가지를 가지고 다녔는데 그중 무전기같은것이있었다...
그 무전기로 통제관들의 상황전파가 계속오고있었는데 ...


우리편 소총 10중대가 적 2참호선까지 돌파해 들어갔다는 희소식이 들렸다.


우리는 들뜨기 시작했다. 소총이 2참호선까지 뚤으니 우리보다 후방에있던 전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우리가있던산에서 고개쪽 능선이 잘보였는데 우리편 탱크 6가 전선 앞쪽으로 기동해 들어가는게 보였다... 
전차가 기동한후 40분이 지났을까 무전기로 전차 4대가 완파됬다는
상황전파가 떳다 -0-.....얘기들 들어보니 대항군 땅크사냥꾼들이 짱박혀있다가 탱크가 지나갈때에 맞춰서 나와서 팬저를 날린다고하였다... 
조금더있다가 남은 탱크 2대도 완파됬다는 상황전파가떳다...-_-... 캐븅신들....
그래도 앞에서 소총은 잘싸우고있어서 다행이었다...그렇게 12시가되서 주간공격 상황은 해제 되었다...


 


야간공격
사망자들도 되돌아오고 대충정리를한후 우리는 앞쪽으로 기동하였다...
소총이 꽤나 앞쪽으로 나갔기때문에 우리도 화력지원을 제대로하기위해 웃버덩 고개를 지나 
5키로정도를 앞쪽으로 진출하였다.
밤사이 2시간정도 교대로 가면을 취했지만 너무나도 부족한 수면량이었다
포진편성하고 3시간정도 자고 저녁을 먹고 하네스 장비 이상유무를체크하고 이상있는사람들은
정비받으러 갔다오고 다시 야간공격준비에 들어갔다.
우리포진은 산의 4부능선정도에 위치해있었으며 산밑에 예비포진 2개를 더 편성해 놓은 상황이었다. 
또 오후 7시부터 상황발령되었다...주간공격때와는달리 이번엔 포를 많이쐇다
우리가 지원하는 10중대장이 아주 람보 스타일이어서리... 한번에 문당 10발을 요청하기도 했다;;;
99k로 날라오는 10중대장 목소리는 매우다급해보였다...
"표적위치 종좌표XXXXX 횡좌표XXXXX ! 문당 10발!문당10발 빨리날려!!" ㅋㅋ...
대략 그날 날샐때까지 문당 50발 이상은 쏜것같았다 -_-...
예비포진과 주포진을 옴겨다니며 그날을 버튀었다 이번에도 적포병에게 2개분대가 당했다.
그중엔 나도 포함되었는데 가슴으로 파편이튀어서 흉부파열 판정받았다...;;즉사;
두번째죽음에 한숨만나왔다...
이게 실제 전장이었으면...내가슴은 이미 터져서 날라갔을텐데...;;
대대구호소에는 시체들이 즐비해있었다 차디찬 영연백(침남외피)에서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나도 영연백을 지대병에게 받은후 휴식을 취했다... 긴장이 풀려서 바로 잠을 취했다.


그렇게 금요일날 아침에 공격 국면이 끝났다


금요일날 오후에 처음 공격 포진으로 이동해서 물동량을 받고 텐트를 쳤다.
토요일 오후까지 휴식을 취했다.
소총애들은 그떄 철조망치고 지뢰설치하였는데 우리 화기중대는 그런게없어서 좋았다 ㅋㅋ..
일요일날 아침에 주둔지에서 탄통으로 만들어온 가짜포를 적들이 잘볼수있는곳에 설치하고
포위장막까지 쳤다 적들이 보고 이곳으로 화력유도하기위해 머리쓴것이었다...
방어 포진으로 삽을 들고 이동해서 주포진과 예비 포진 2곳을 더깟다
방어이기 때문에 FM대로깟다 햇빛이 너무 쎄서 등짝이 다타서 너무나도 따가왔다...
전투복이랑 런닝 벗은것을 매우 후회하였다... 인제/홍천도 사람살곳이 못되는것같았다
빌어먹을 강원도........



저녁먹고 대대장 정신교육이 있었다.(우리대대장은 대대원들모여놓고 얘기하늘걸 매우좋아한다)
공격두번째날 오전에 참모총장,군단장,사단장님이 왔었단다...
사단을 대표해서 우리대대가 나온거여서리... 대대장 어깨가 너무무겁다고 
우리들이 그어깨를 가볍게해주고있으며(부대이동을 최단시간에 잘 끝냈다고함)


방어에 최선을 다하자 뭐 그런내용이었다...
대대장 참모중 아는 아저씨가 있어서 물어봤다 우리가 잘싸웠냐고...
그아저씨말로는 공격은 거의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ㅋㅋ 아싸~!



주간방어
81미리 박격포는 공격보다는 방어에 적합한 무기라고생각해왔는데...
이번 훈련을 뛰면서 그생각이 더욱더 굳혀졌다.
방어 포진에는 탄박스를 대량으로 쌓아논뒤 위장시키고 탄차도 위장시켰다.
분대마다 두명한계조씩 교대로 경계근무를 나갔고 각분대마다 하나씩 크레모어도 설치하였다.
순조롭게 지원하던중 새벽 1시가 지났을때 적포탄의 집중사격이있었다 
난 판쵸우의를 뒤집어쓰고 낮게 엎드려 움직이지않았다 노력한게 아깝게
소대원 20명중 소대장을 포함한 5명의 중상자들이나왔다...
후...-_-... 몇번째 죽는건지...;; 대대구호소로 이동하여서 중상자 치료를 받고
판쵸우의를 깔고 잠을 잤다;;... 소대원들에게 매우 미안했다...
아침이 되니 속속들이 사망자들이 구호소로 집합하였는데 대충 100명정도는 죽은듯하였다.
우리중대원들은 거의 보이지않아 다행이었다...
좀있다 연대장님이 직접 구호소로 방문하여 재조직을 명하여
중상자였던 나는 다른 중상자 90명들과 함께 소총으로 배속되어 다시 전장으로 기동하였다.
30명씩 3개소대를 재조직하였는데 중대장은 10중대장 각소,부소대장들은 소총 9,10,11중대에서 한명씩
착출하여 불사조 중대라 가칭하였다.
나와 소대고참한명은 3소대 3분대 부분대장조로 배속되었는데 우리소대는 방어전단 좌측으로 크게기동하여
적에게 빼았긴 8xx고지를 탈환하라는 중대장의 명령이었다.
우리는 기동을 시작하자마자 적 한개분대와 교전을 벌이게되었다... 
우리분대가 위치한지역은 웃버덩고개 정상 보다 더올라간 좌측 고지였는데 
적은 고개정상에서 우리에게 사격을 하였다. 거리는대략 60미터정도?
우리가 위쪽에 있어서 우리편 K-2들이 적을 한명 한명씩 조준사격하여 죽이고있던참에
적은 불리한점을 극복하기위해 우리들이 위치한곳 밑쪽 나무가 우거진쪽으로 숨어들어갔다.
나는 이렇게 싸우다보면 전멸하겟구나생각하여 내고참에게 말하여 같이 아래로 내려가자하였는데
고참은 내가 내려갈때 지원사격하고 내가 안전하게내려가면 자기도 기동하겠다고하였다.
혼자 우회기동하여 내려갔을때 적들이 날 발견하지 못하게 최대한 소리를 죽이고
적이있는쪽으로 다가갔다...
긴장이 엄청나게 되어서그런지 손에서 땀이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중 우리편에게 사격하던 북한군을 발견하고 조준하였다...
조준하던중 적도 나를 발견하였고 나는 먼저 당겼다 점사로 3발... "탕탕탕"적은 맞지 않았고
나에게 대응사격을 바로하였다 나는 당황하여 옆에수풀로 다이빙하였고...
내장비에선 소리가 났다"씨X..." 계기판을 확인하니 다행이도 경상이었다
적은나에게"아저씨 맞았잖아요 빨리나와요..."적은 내가죽은줄알고 경계심을 풀은것이다...
나는"네~~"하였다... 경상은 어차피 10분후 기능회복이기때문에 나는 수풀림쪽으로 더들어가서
10분을 기다렸다... 기능회복을 한후 다시 숨죽이고 기동하였다...기동하던중 북한군 2명이 지나가는것을
발견하였는데 내가 불리한 상황이기때문에 날 발견하지 못하도록 가만히 있었다...
그러던차에 뒤쪽에가던놈이 날 처다보았다... 옆놈한테"어...저거 사람인가...?"이렇게 말하더라...ㅋㅋ
10초정도 적과나는 빤히 처다보았다... 안되겠다싶어 먼저 땡기고 앞쪽으로 냅다 달렸다... 
다행히 따라오지는 않았다...-_-;;
수풀을 돌아 나왔다... 돌아나오던중 중대 통제관(소령)과 마주첬다... 마주친후로 날따라다니더라...;;
적은 매우 우거진 나무숲안에 모두 모여있었고 위쪽고지에서 우리편 2명정도가 살아서 혹시나 밖으로나오는
북한군을 사격하고있었다...나는 계속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며 적을 보면 바로바로 땡겼다...
존나 긴장되서 심장이 고동치고 땀을 비오듯 흘렸다...그러던중 고개를통해 우리편 전차가 앞쪽으로 전력으로
달리고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떄 반대편으로 15미터정도 떨어진곳에 북한군 팬져파우스트3 사수,부사수가
팬져를 들고 쏠려고 준비하고있었다... 안되곘다싶어 점사로 적을향해 계속사격하였다...
다행히도 내사격에 의해 적은 팬져를 못날렸고... 전차는 무사히 기동해 나갔다...
뒤에있던 소령이 "야~~ 잘싸우는데~~"하고 칭찬을 해주었다 ;; ㅋ 난 신경쓰지않고 교전을 계속하였다
탄창을 다쓰고 갈던중 적 2명을 먼저 발견하였다... 빈탄창이 내 오른손에 쥐어져 있었다...
"아! 이거다"하였다 난 빈탄창을 내 반대편 빈터 쪽으로 던졌고 탄창소리를 듣고 적으 그쪽으로 이동하였다...
나는 조용히 그 두명을 조준하다가 빈터쪽으로 나왔을때 사격하였다... ㅋㅋ
죽은지는 확인이 안됬다 걔내들도 총소리 나자마자 엎드렸고 난 쏘자마자 도망첬기때문에...아마도 죽었으리라...
ㅋㅋㅋㅋㅋ너무나도 짜릿하였다.... 뒤에서 보던 통제관이..."야 이놈정말 람보같이싸우는데~~"이러더라 ㅋㅋ
계속 적을 찾다가 참호속에있던 북한군 4명을 또 먼저 발견하였다...먼저 3발 땡기고 숨어들어갔다...
그런데 적이"아저씨 맞았잖아요 방탄벗고 빨리나와요"이러다라;;
장비확인하니 정상이었다... 순간 짜증이 나서"안맞았다고!!"라고 내뱉었다...
그러고나니 뒤에있던 통제관이 북한군에게가더니
"이자식들 아주 안되겠어!!계속 기만행위할래!!위규행위로 전사처리하겠다...내가니네들 다 영창보낼거야!알겠어!!"ㅋㅋㅋ
그러더니 만능권총으로 4명다한테 총을쏘더라 ㅋㅋㅋ...
수풀안을 계속 쑤시던중 안쪽에서 화력요청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때다하여 냅다뛰어들어가 X나게갈기고 튀어나갔다... 안쪽에대략 적군이 6명정도 ;;;;;;;;; 2~3명있는줄 알았는데;
AK을 맞고 중상 처리되었다...-.,- 너무 호기를 부린것이다 쩝
하이바 벗고 수풀에서 나왔다... 이미 죽은 우리편 인원들이 교전하는걸 관전(?)하고있었다... 
거기에 중대장도 죽어있었다....;;
나도 가서 총을 내려논후 탄피를 확인한후 교전을 관전하였다...(탄피읽어버려도 별로상관없음)


통제관도 내려와서 같이 관전하였다...
적군 전차 2대가 지나가고있었다 


살아남은 우리편 팬져사수가 전차지나가는길쪽 10미터 밖에서 대기하고있었는데
중대장은 큰소리로 전차 중심부분을 쏘라고 지시하였다(사실말하면안되는데;;)


팬져사수는 사격을 하였는데 전차에서는 아무소리도 안났다...;;
전차에있던 기관총 사수가 우리편 팬저사수에게 기관총 세례를 퍼부었다...;;대략 1초에 30발나가나;;


공포탄에서나온 가스가 수풀을 베어내었다....;;바로 하이바 벗었다...
그 장면이 정말 장관이었다 관전하던 중대장을 포함한 우리들은 모두"와~~~ 저거봐~~"이렇게 들떠서 얘기하였다....
그러던중 통제관이 중대장을 갈구기 시작했다 원래 팬져로 쏠떈 전차 상단 안테나 부분을 쏴야한다나???...
그리고 이동표적 사격연습을 더시켰어야 했다고...중대장을 갈궜다...갈구던중
내얘기를 하기 시작했다"아까 걔 누구야 람보처럼 잘싸우는애 있더만..."그래서내가 내 관등 성명을 댓다...
나에게"너 사람 몇명죽였냐?"난 사격한후 바로 도망처댓기때문에 몇명을죽였는지 확신이 안갔다 그래서
"잘모르겟습니다 죽였는지는..."이렇게 말하니...;소령왈"아쉽다 내가너 한명만 죽였으면 전장 영웅 만들어줄려고했는데"...
나도 아쉬웠다 ㅋㅋ...
암튼그렇게 있다가 상황은 종료되고 나는 교전중에 방독면 주머니가터저서 방독면을 읽어버려서-_- 고참과함께 한시간동안
방독면 찾다가 대대 구호소로 내려갔다....;;
(방독면에도 센서가 붙어져있는데 그센서하나가 100만원이라고하더라...;; 후달리면서 찾아다녔다...)
그렇게 아쉬운 주간방어가 끝났다.












0510_290.jpg


                                                                                        적군 PZFⅢ 사수


 


야간방어
뒤로크게 후퇴하여 백자동이라는곳까지 들어갔다...
난아까 통제관님에게 확신없이말한걸 후회하고있었다 그냥 몇명죽였다고 할걸...
통제병이 새로왔는데 그통제병에게 그상황을 얘기해주고 만약에 그소령분에게 연락할수있다면
몇명죽인거같다고 전해달라고 하였다....그통제병은 내관등성명을 적어갔다;;; 
대기하던중 우리편 OP에게서 다급한 전문이 날라왔다
"종횡좌표 XXXXX 집결중인 적 한개 -중대- 문당 10발 빠른사격바람!!"ㅋㅋㅋ
소대장의 명령으로 우린 한번에 10발다 사격하지않고 5발 3 발 2발 나눠서 사격하였다...
통제병의 무전기로 BDA가 있다는 전문이 날라왔다 ㅋㅋ 모두들 숨죽여서 기뻐하였다 ...ㅋㅋ
같은좌표로 문당 3발씩 2회더 사격하고 급하게 진지이동 준비하였다.
포를 챙기던중 적포병화력이 또날라오기 시작하였다 소대장의"모두 엎드려!!!"소리에
모두들 엎드렸지만 5명이나 또죽었다...;; 소대장도 포함해서-0-...
포한문을 들고 대대구호소로내려가던중 소대장이"야 거기까지 언제가냐 그냥 저옆에서 날밝을때까지 자고가자!"
그래서우린 포진 아래쪽 수풀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늦은 새벽에 공포탄소리에 잠을깻다 깨어보니 우리소대원들이랑 북한군이랑 교전을 하는거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잦다;;;
그렇게 시간이지나 7시가 되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상황종료!!! KCTC상황종료!!!"
소대장이랑 동료전우들이랑 자다깨서 좋아했다...ㅋㅋ


위쪽포진쪽에서 소대원들이 포와 탄박스를 챙기며 내려오고있었다 
그들을 도와 산아래로 무기와 장비들을 옴긴후 중대 집결지로 이동하였다...
집결지로 이동하던중 전갈대대장을 보았다 소대장이 경례를하자 
대대장은" 어떻게... 좋은 경험이었니~~?" 우리들은 "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고 크게 답변했다
집결지로이동해서 밥을먹은후 모든 물동량을 차에 싫은후 중대장님을 기다리며 잠깐 쉬었다...
중대장이차량을 가져왔고 우린 육공을 타고 모두 막사로 이동하였다... 모두들 기분이 좋아했다...
막사에 도착해 바로 씻고 물자정리를한후 휴식을 취했다...
그후 듣기로 이번 훈련간 곡사화기(81미리,60미리,4.2인치,포병화력)로 죽인적수가
KCTC 역대훈련간 가장 많았다고 들었다 ㅋㅋ 그리하여 대대장이 81미리는 대량포상이라고 얘기하였다고....ㅋ


또 우리중대 90M가 적전차를 한대 기동파괴하였다는 낭보도들었다...


(산속에 비트까고 12시간넘게 숨죽이고있다가 전차기동하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열고나와서


탄을 날렸다고함 - 과훈단장 표창받음)



훈련이 끝난 다음주 금요일 사단장이 친히 연대에 방문하여 KCTC유공 포상을 하였다.
연대장이 말하길 사단창설이래로 훈련을 잘뛰어서 사단장이 연대를 방문한건 처음있는일이라며
고무적으로말하였다.
표창을 받는자리에 나도 자리해 있었다...
통제병이 중대 통제관에게 말해서리... 상을 받게된것이다...
탄창하나가 사단장 표창을 받게만들다니 감게무량하였다 . . . ㅋ ㅋ


아무튼 그렇게 KCTC가 끝났다...


 


본인이 느낀바로는 전술훈련 열번뛰는것보다 KCTC한번 뛰는게 훨씬더 효율적인거같다.
전술훈련때 전술적인행동은 한계가있다 그러나 KCTC는 자신이 진짜 죽기싫어서
실제 전쟁처럼 행동하고 또 그렇게행동하여 적을 죽이는 쾌거도 올리니...
이훈련은 내군생활에 잊을수없는 훈련으로 기억될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훈련뛰느라 수고하고있는 전갈대대병사들과 과훈단 통제병들에게 박수를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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