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깜깜한 이등병인데 훈련소에서 행군하다가 발에 물집 좀 심하게 잡혔습니다

이게 평발이라 그런지 운동부족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정신줄 놓고 걸어서 완주는 했지요 맨 마지막으로..... 훈련소는 3사단 입니다

그리고 의무대에서 물집 고름 다 빼고 있다가 살들이 일어나길래 다 뜯고 생활하고 자대 받은지 2일째;;;(자격증 떄문인지는 몰라도 2신교대 안가고 바로 5군단 취사병 으로 받았습니다)

외할아버지 장례식 때문에 휴가나와서 친척들한테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발 얘기가 나와서 물집 잡힌거 보여주다가 전투화에서 독이 나온대나??

그래서 심하면 발을 잘라야된다고 하는병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납니다........ 아시는분은 댓글로좀 써주시길.....

암튼 질문의 요점은 평발은 행군 원래 안합니까??

그리고 지금 발상태가 물집자리 양발에 5군데 있고 발가락 사이사이 갈라지고 피나고 무좀 처럼 퍼져있는데 이게 군대화서 갑자기 이래 집니다

의무대 가면 무슨 조치 받을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