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근예비역 상병

선임하나 제대했음으로 분대장견장차고있음 (계원2명이지만)

대대마다 분위기가 확확틀려지는 상근.

우선 똑같이 동대 / 대대상근으로 나뉨.

우리대대는 대대상근이나 동대상근 거의다 비슷한듯

대대상근: 현역과 다나까 쓰고, 큰훈련때 다받는거외엔 경계근무 두번투입되고 하루일과 끗. (아주가끔 잡일)
원래는 부가적인일도 다 맡았었는데, 우리 대대가 작년에 큰 사건이 하나 터져서 대대상근에 대한 간섭이 적어졌다고 함.
대신 부대에서 거리가 멀면, 출퇴근이 힘들어짐. 아침8시까지입소 저녘5시퇴근

동대상근:훈련일정마다 다름. 다들알겠지만 인편통지서(2차보충훈련, 이월보충훈련)등을 나갈때가 가장빡신데 이부분은 동대장님의
업무스타일에 따라서 정말 확연하게틀려짐.. 야근하며 통지서돌리는곳도있고, 아무리바빠도 통지서쌓여도 칼퇴근은 시켜주시는 동대장님도 있고...
(참고로 난 후자) 주요 업무는 예비군자원관리 및 훈련관리.....
보통 선임이 훈련관리(훈련넣고, 남은잔여시간계산하고, 훈련계획 차질없게 홍보하고) 하고 후임이 자원관리(연기, 보류, 전입전출, 출귀국자관리등)
보통 일은 3개월이면 다 배움.
나같은경우는 이병때 후딱배워서, 최대한 중대장님 스트레스 안드리려고 업무처리 해왔는지라... 굉장히 신뢰받고, 동대분위기도 굉장히 좋은편..
아침8시45분입소, 6시퇴근
바쁜시즌과 안바쁜시즌은 위에 말안 인편통지서를 나가냐 안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작년에는 보충훈련 전반기 후반기 2번있던것이
올해부터 전반기 1기2기3기 후반기 1기2기3기 이렇게 6개로 늘어나서, 조금 빡쌔진듯한 감이 있음....
(그리고 감사때는 야근많이한다고 보면됨)

우리동대는 감사 요전에 끝나서... 중대장님이 야근하느라 수고했다고 좀 일찍 퇴근도 시켜주시고 그러심...

하루일과:아침출근9시까지 회의시작 9시30분 10시30분 ~ 12시 (빡씨게하면 하루업무다끝남), 점심먹고 쉬고 1시부터 업무 다 끝났으면
공부(중대장님과 타협중요!업무 말끔히 잘해야 시켜주실듯) 5시30분부터 6시까지 퇴근준비 후 칼퇴근.
(참고로 이런날은 공익보다 더 꿀빤다고 생각...동사무소 1층에 공익형한분 계신데, 오히려 더 고생하심..동대계장한테 치이고 잡일다하고)


바쁜하루:오후부터 계속 인편통지서 전화, 후임은 인편돌리러 죽어라 밖에서 뜀.

동대상근은 대대들어가면 대대현역에게 아저씨 소리듣고, 대대상근애들과는 다나까를 씀... 아이러니하게도..

대대들어갈때마다 현역들 고생하는것에 비하면 상근은 정말 꿀빤다고 생각하고, 자기업무를 충실히 하는것이 좋을듯.

다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