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주유소알바하면서 생긴일

백시

2010.03.29 06:33:17

조회 174 추천 0 댓글 5

군대가기 3달전에 돈이나벌려고 주유소알바를했어

그때내가 호일펌을했었는데

손님들이 다 내머리보고웃는거야

그래서 나는 특유의 전라디언광주사람으로써 홍어냄새나는 사투리로 이빨을까니깐 손님들하고 빨리친해졌지

한 3일에 한번씩 오후 3시쯤에 BMW타는 좆간지쩌는 아저씨가 맨날 풀로 주유를하는거야 뭔일하는지몰라도.

나는 맨날오니간 그아저씨랑 존1나친해졌어.

어느날 나 퇴근할시간에 주유하러오더라

주유소가 GS칼텍스였는데 원래 근무복을 입고 알바하는데

그때 퇴근시간이라서 평복으로갈아입고 집에갈려는데 좀바빠보여서 몇분도와줬는데 그때온거야

그래서 그아저씨가 "오 폭탄머리 퇴근하는거여? 집까지데려다줄까?"

이러는거야, 그래서나는 아오 내가언제 씨1발 BMW를 타보겟냐고생각하면서

좋다고 타고간다고 대답했지

아오 BMW 끝내주더라, 음악소리 사운드 개빵빵 베이스 빵빵거릴떄 내뇌가 쿵쿵됐음ㅋ

집앞에 큰길에서 차문열고내리는데 사람들시선 장난아님ㅋㅋㅋ 우월감개쩔더라

차에서내리는것보고 어떤여자가 번호따갔으면좋겟다고생각했는데 오씨1발!! 그런일은 절때없었고

지금까지 내생에 최고로 비싼차 타본이야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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