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면서 맨날 용돈 타쓰기 그래서 (군대까지갔다왔는데)
알바몬 뒤적이다가 집근처 카페(체인은 아니고 그냥)에서 18시~1시 마감알바구하길래
아싸하고 전화해서 면접까지봤음.
근데 이 이사인가 하는 아줌마가 오늘부터 일하면 안되냐고해서
헐..ㅋ이러면서 어제 일했어.
근데.......ㅅㅂ...ㄷㄷ.
내가 학원조교알바랑 꽃팔이랑 대안학교 훈육교사까지
이것저것해봤긴하지만
이렇게 빡센알바는 첨이네;;
서빙하는 카페인데 밥도팔고 술도팔아서
가격이랑 이런거 다외워야되고
3층인데 서빙두명이라서 (그나마 중간조한명은 10시에 집에 감...그떄부터ㅏ 나혼자) 좀 빡세고
화장실있어서 화장실청소도 해야되고 마감때...그리 더럽진않지만
일단 가격을 외워서 빌지를 내가 직접써야되는게 제일 빡셀듯;
이런알바 처음이라그런가? 계속 서있는게 허리도 아프고
사장이 아빠고 이사가 엄마고 실장이 아들이라
가족체제라서 존나 알바들한테 눈치 많이줌;;;
아나 ㅋ한시간뒤에 또 출근인데
존나가기싫다...........ㅋㅋㅋ
시급 4000원임
노예맞음?ㅋㅋㅋㅋ

예쁜 여자알바도 없고..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