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시쯤 피시방 출근함

3시간 해놓고 쳐 졸고있는 30대 중반 아저씨 겜 켜놓고 이씀

그리고 한 2시쯤 일어나서 겜 ㄱㄱ함

나 퇴근할때쯤 (9시)

씨부렁씨부렁 큰일낫네 카면서 카운터로옴

이때부터 먹튀의 느낌이 있었음

근데 안튐

"저 돈이없는데 아.." 하면서

계속 아무말 안하고 가만있음

마치 초딩새끼 잘못해서 걸려서 아무말 못하는것 처럼

그래서 내가 그럼 어떻게 돈낼 방법을 생각하세요

주의 친구 지인 부르고 월세 방 아주머니 노가다 부르는 아저씨 콜때려요

하니깐 부모님은 1년전에 죽으시고 제가 이주의에 첨온거라 친구 멀리있구요

월세방아주머니는 뭐 믿고 빌려줘요 하면서 안줄라캄

다 변명댐 ㅅㅂ 이 동네 인생 20년차인데 주변에 오렌지피시방없는데

오렌지 피시방근처에 산다함

그 후로 또 초딩 잘못햇을때 처럼 가만있음

내가 좀 방법좀 내보세요 돈안낼꺼에요 하니깐

"아 죄송합니다"하고 또 마무말없이 이씀

그러다 사장님 오심

사장님 오고도 또 침묵모드

사장님 빡쳐함

그리고 난 퇴근


나이 처먹고 저지랄 하면 좋음 ?

12시간해놓고 걍 튈려카네

결국어떻게 된지 난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