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술 이랑 담배 전혀 안하고 못하거든......

그래서 술친구 담배친구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아는 친구들은 꽤 많은데..(내가 그래도 반장 하고 약간 리더쉽 있는 성격이라..)

술 먹고 그러는 친구 있잖아.... 매일 만나서 놀고 그런 친구는 없어......

내가 만나는 애들 보면 자기 열심히 사는 애들..

인생 막살거나 술이다 여자다 하는 애들은 없어 내 주위에 ㅋㅋ

그래도 술친구는 있어야 속시원하게 말할텐데.

내가 워낙 경계심이 쩔고, 내 속을 아무도 안말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 속마음 힘든거 슬픈거 얘기 할때.. 불쌍하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니가 알아서 해야지 생각이 든다... 나 이상한놈임?

옛날부터 힘든거 내가 꾹참고 견디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존나 냉정한놈 된거 같아.

간혹 알바하는곳에 고등학교 동창들 오면 반가워서 뭐라도 줘야 할꺼 같은데.

내 돈 나가니까 존나 제일 작은거, 아님 공짜로 줄수 있는거로 주는거 같음.

돈 쓰기가 아까워......... 그냥ㅋㅋㅋ

나한테 쓰는건 관대 한대, 남한테 쓰는건 존나 아까움ㅋㅋㅋㅋ

그래도 불쌍한 사람이나 딱한 사람 보면 뭐든 도와주려는 마음이 들어서 행동도 하는데...

나 왜이러냐... 내가 정말 똑바로 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