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 자기 아버지고 아빠가 돈대줘서 피시방하는거 같은데

뭐 거의 사장이네 ㅋㅋ 생각해보니

20대 중반정도 되는데 친구몇명이랑 같이 관리함 전부 여자 ㅋㅋ

전부 다 쌩초보에 오픈한지도 얼마안되서 존나 하는거보면 웃김 ㅋㅋㅋㅋ

마음같은거도 약해서 식대포함인데 누나 식대포함은 열심히 일하니까 보너스로 쳐주고

따로 가게에서 라면하나씩만 끓여먹으면 안될까요?ㅠㅠ 이러니까 으응 이러면서 바로 승낙 ㅋㅋㅋ

관리하러 자주오는 친구 한명은 좀 머슴아같은 스타일인데

근데 딸내미는 얼굴도 이쁘고 존나 목소리 사근사근하고 잘웃음 천상 서비스직 스타일

계속 같이 일해보니 일도 열심히 하고 손님한테 상냥하게 대하고 그냥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게 보이는거야

새벽 1시정도 되면 일맞기고 앙녕~ 이러면서 집에 가는데 너무 귀여운거임

시발 고백할까 결혼하면 굶어죽진 않겠다 이런 생각이 막드는거임

진짜 몇일을 어쩔가 고민하고 있는데 그 딸내미가 미니스커트를 쳐입고옴

시발 너무 청순한거임 거의 입밖까지 내 속마음이 나오려고 했는데 머스마같이 생긴놈이 안가고 자꾸 붙어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장난치는거임

존나 열받아가지고 손님한테도 불친절하게 하고 잿더리도 제대로 안치우고 했거든

그러니까 그 딸내미가 오늘 좀 이상하네 안좋은일 있어? 이래서 제대로 말 못하고.. 아니요.. 아무것도.. 이러면서 둘러대고 계속 일했는데

생각할수록 짜증나는거야 그러니까 계속 불친절하게 하고 결국 딸내미가 화난 얼굴로 오늘 왜이러는데 이래서 갑자기 내가 빡돌아서

씨발년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이러면서 뺨을 때렸음

딸내미가 어머 이렇게 남자다울수가 사랑해 이러면서 나한테 안김

난 이제 예비 피시방 사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