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4200에 평일야간 \'ㅅ\'

식대는 없지만 몰래 맨날 꽁쳐먹어  재고 정리를 안해서 굿

이제 2달째인데 사장은 가게에 관심없고 매니저착하고 뒤에 일하러 오는 형은 3년째라는데 .. 여튼 그형도 착함요

일 존나쉽고 손님 많을땐 10명 없을땐 한명도 없고.. 오늘은 11명 좀많네

하지만 2시넘어가면 대부분 다 빠져나가서 일이 무자게 쉬움욬 ㅋ

맨날 앉아서 나 공부하는게 좀 잇어서 (레알임요 ㅠㅠ) 그거 하고.. ㅎㅎ

피방 고르는 노하우라면,  \'임금 추후 협의\'라고 써잇으면 가지말것.

최저임금 주는데는 그냥 자신잇게 4110원이라고 써놓는게 대부분.

\'임금 협의\'의 뜻은, 아 씨밬 우리가게는 시급 4110원 못주니까 노예새1끼 환영요 라는 뜻임

그리고 화장실 위치를 볼것. 카운터에 가까울수록 좋고, 카운터에서 멀더라도 피시방안에만 잇으면 합격점

피시방 밖에잇다면 사장한테 물어볼것. \'손님이 튀면 돈은 제가 내나욬?\'

화장실 밖에 잇으면 손님이 도망가기 쉬워서, 그돈 물어내야된다 그러면 걍 하지말걸 추천

뭐 사장한테는 미안하지만, 손님이 적을수록 좋은건 당연. 자신이 하는시간대에 손님을 가장하고 한번 들려보는것도 괜찬음

알바가 무슨일하나 한번씩 흝어보고, 빡세게 한다 싶으면 걍 손놓는게 상책

나는 재고 4만원 미스냇는데 매니저형이 그냥 짬시켜줌.. 담부터 조심해라 이러고 끗 \'ㅅ\'

여튼.. 일 잘고르길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