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방학때 잠깐하는 알바생..
20살이구요..
다음주에 개학하는데..
............
아직까지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될지좀알려주세요..

일단 방학이 시작되면 알바가 잘 안구해져서 제가 면접볼때
학생이아니라고했습니다.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학교 못가고..
알바를 하는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투잡 - 평일야간 주말주간을 하게됬구요.
GS25알바는 평일야간입니다.
처음엔 정말 성실하게일했습니다.
학교를 잘못갔으니 알바 열심히해서 돈 벌어서
등록금이라도 보태자..
이런마음으로요..

거기가 그리고 주택가에다 시급도 4처넌 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가....
그리고 제가 지금 두달째 다되가는데
1달하고 약간 지났을때...
어떤 손님이 담배를 하나사러 오셔서 5처넌을 내시고
2500원을 안받아가셨습니다...
저도 모르게...혹 한거죠..
그걸 제가 멍 하니 있다가 그냥 주머니에 2500원을 넣었습니다.
이게 문제였던겁니다...ㅠㅠㅠㅠㅠㅠ이건 엄연히 절도죄지않습니가....

이 걸린 시점이 최근 몇일간 사장시간에 담배가 몇개씩 비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시점에서 제가 걸리니까 사장이 저한테 CCTV로 2500원빼간거 보여주면서 말하니
저도 인정하구 정말 잘못했다구 빌었습니다..
근데 사장은 최근에 담배비는것도 너가 가져간거 아니냐고..
(전담배안핍니다) 이렇게 물어보시니 저 안피시는거 사장님도 아시지않냐고...
이렇게 말하면서 계속잘못했다고 말씀드렸고..
다음날 아침에 사장님도 이렇게 넘기는건 싫다고하고..
월급에 50%를 까는걸로 봐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50%가 정말..정말 안타깝긴 하지만.
제가 잘못한것도 있기때문에 알겠다고 하고 일을했고
1주일후에 제가 8월31일날 학교를 가야되니까..(사장은 학교안다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원래 면접볼때도 그렇고 제 후임자가 들어와야 제가 그만둘수있습니다.
제 심정으론 정말 ㅡㅡ학교나가야되는데 나가야하는것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받고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쓰는거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장한테 그냥 솔직하게 얘기한다해도
사장은 계속 나오라고 할거같거든요;;
이거 대체 어떻게해야될가요 ㅠㅠㅠㅠㅠ
그냥 말없이 안나가면 사장이 저걸로 다시신고할거같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