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하려는데 성인PC방이래..
지금 내가 가리고 이럴처지가 아니거든 집은 넉넉하다고 보면 넉넉한데
내 친구들이 봤을땐 \'넌 일안해도 될탠데 뭐하러;\' 이러더라 네이트온에서

우리 부모님이 그런게 없더라 돈좀 있다고 막 주고 그러는게 아니고 만원도 아까워하시고
내가 울면서 좀 달라고해도 절대로 안주시고 그래서

근데 난 이게 올바르다고 생각하기도 했어 25살 처먹고 그동안 알바를 한번도 안해본게 아니고
약 지금까지 7년간 알바도 존나게 하고 (한번 하면 길게 했거든) 고시원에서 살다가

집안이 어느정도 자리잡히더라고..행운이기도 하고 근데 내가 너무 풀어져서 막 돈달라 때쓰고 그랬거든

장사를 시작하기전에 내가 알바를 해서 사회경험까지 겸한 뭐라고 할까 아무튼 내 용돈 내가 벌어서 쓰려고 하거든..



나 군필이고 군필하자마자 존나 뚱뚱해가지고 시발 알바자리 구하지도 못하고 있거든
근데 우리집 근처는 아니고 약 2KM걸어가면 성인피시방이 하나 있는데 여기 공고가 뜬거야

근데 시간 자체가 6시부터 새벽3시까지더라고 한달에 한번도 안쉬고..월급은 80만원

근데 까놓고 돈이 작더라도 나는 뚱뚱한외모땜시 날 써줄까가 우선걱정이거든? 한달에 한번도 못쉬어도 좋고




1. 저녁6시~새벽3시 알바 왠만하면 다들 피함?
2. 나같은 새끼도 받아줄까 ㅡㅡ;;키 182에 등치 존나 큰데
3. 아 어떻게 이빨까야 됄지

내가 피시방 사실 처음이라서 계약직2년으로 경영팀근무랑 1년동안 롯데마트 한게 전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