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장고 안에 정리한다고 손님이 온지 모르고 있었거든 근대 내가 냉장고 들어온지 30초도 안됐는데 ㅡㅡ;;

손님이 카운터에 온거야 담배사러 그래서 첨에 주인불렀는데 내가 못듣고 두번짼가 불렀을때 손님온거 알고 나갔거든 

나이가 아무리 적게잡아줘도 한 50살은 되보이고 덩치도 작고 시장아저씨 처럼 생긴게 와서는 (물론 외모로 판단하면안되지만)

근대 그떄부터 존나 지랄하기 시작하더니

하필 지가 찾던 담배가 다떨어진거야

손님 죄송한데 타임라이트가 다떨어졌네요 라고하니깐

바로 쉬발 좃같네

어쩌고 이러더니 바로 나갈려다가 나보면서 왜 기분나빠? 이러길래

말이좀심하시네요 기분당연히 나쁘죠 하니깐

머라는지 알아??

 쉬발 내가 이동네 스메끼리다 새끼야

이러더라 이게 약간 개그적으로 들릴수도 있는데 그 인간 존나 진지하게 말해서 그상황당시에는

좀 살벌했다 스메끼리란 단어가 지금들으면 좀 웃겨도 저런 나이또래 사람한테 옛날에 스메끼리란 의미는

진짜 깡패들사이에서 써졌던 말이니깐...

정말 그새끼 유명한 조폭이나 이런건 아니겟지?

쉬바 가고나서 뒷통수 치러올까봐

존나 조마조마했다

근대 그말한마디하고 딱 나가버리던대 허세인가 ㅡㅡ;;

원래 유명한 놈들은 지이름 함부로 안팔지 않나?

아 쉬바 모르겟다 오늘 저녁에 또가야하는데

행패부리러 안오겠찌??

좃도 히마리 없어 보이는 시장아저씨 처럼 생긴게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