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학때 알바 구하다가 우연히 편의점 알바 면접보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그때 사장님은  허리디스크 수술했다고해서 그당시 ofc(슈퍼바이져) 가 있었는데  암튼 알바경험도 없는 날 그분이 채용해 주셧고

당일 바로 일배우고 시작하게 되었음.

알바 다 퇴짜  맞다가 처음된 알바라서 존나 잘해야지 생각했고 물론 실행에도 옮겻음

오전알바하는 아줌마랑도 말도 많이하고 친했고

야간알바형한태는 처음에 일배울때 뭐가 뭔지 몰라서 폐끼칠때도 많았지만 잘해주셔서 같이 새벽 1시까지 이야기 하다가 간적도있음

인수인계는 지금까지 하면서 2번정도 삑난거 있는데  한번은 야간형이 말해본다고 그냥 가라고 해서 그냥 갔고 한번은 500원 비어서 내가 채움

그리고 사장님 와서 인사하고 또 사장님이 뒤에 음료수 채울려고 하길래 제가 채우겠다고 쉬시라고 그랬고 암튼  서로 얼굴 붉힐인은 전혀 없었지

그러다가 ofc한태 칭찬카드 받고 또 뭐냐 편의점 모니터링 왔을때도 그냥 잘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뭐 집에 갈때 바로가야되냐고 물어보길래 천천히 가도 된다고 하니깐 맥주 하나 마시고 가라해서 같이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뭐 점장님이 먹을꺼 많이 사줌

뭐 처음하는 알바에서 뭘 알겠습니까. 뽀려봤자 그거 뭐 얼마나 된다고 그걸 뽀려가겠습니까.  금고입금 꼬박꼬박하고 문화상품권 팔릴때 마다 종이에 얼마짜리 팔렸는지 쓰고

지금까지 내가 잘못한건  얼음컵 그거 포스기 통해서 어떻게 하는거였는데 초중반때 잘 몰라서 그냥 커피 뒤에 바코드 있는데 왜 저렇게 해야할까 해서

 그냥 바코드로 찍다가 오전알바하시는분이랑 이야기 하다가 물어봤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때 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해왔고

그만두기 일주일전에 말씀드렸고 오전 알바 하시는분 휴가간다고해서 오전알바하시는분이 대신 해줄수 있냐고 해서 해줄수 있다고 해서 했고

엇그제만 해도 사장님 저 돈 언제 받을수 있나요 물어보니깐 월요일에 입금해준다고 자주 놀러오라고 학교생활 잘하라고 문자도 받았는데. 지금와서

지금와서 돈 받을려고 하니깐 뭐 내가 불친절했다 얼음컵이 40개가 빈다  한달 안채웟더니 3일치는 까고 줘야한다 막 이런식으로 내 친구한태 말했나봐